[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동부외국문화학습관은 지역 학생들에게 세계의 문화 및 영어 체험활동을 통하여 국제사회를 향한 열린 마음과 실용외국어 의사소통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4월 12일 온평초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도 제1회 ‘소규모·원거리학교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지역 학생에 대한 교육격차 해소와 실용외국어 구사 능력을 배양하고 서로의 문화를 배우기 위해 ▲ 미국문화 소개(하와이의 역사와 악기, 미국의 슈퍼히어로) ▲슈퍼히어로 마스크 만들기 ▲영어 노래를 듣고 마지막 단어 알아맞히기 게임 과 같은 체험활동을 통해 국제적인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원어민과의 접촉기회를 최대한 가질 수 있도록 운영했다. 동부외국문화학습관 관계자는“2021학년도 관내 5개 초ㆍ중학교에서 총 7회에 걸쳐 창의적인 체험활동 영어교실 운영을 통하여 지역 학생들의 인성개발 및 실용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지난 4월 9일 김녕초등학교 4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교실(센터방문 이중언어도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국 동화 듣기 △중국의 설 VS 우리나라의 설 △중국 ‘연’ 이야기 △전통 등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중국의 여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학생들의 문화의 다양성 이해 및 체험을 통한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11월까지 총 40회(문화다양성 이해 체험활동 22회, 음식문화 이해 체험활동 10회, 이중언어도서 체험활동 8회) 찾아가는 다문화교실(센터방문 체험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제57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도서관의 지역문화센터로서의 기능 수행을 위해 독서 이벤트, 도서 특별 전시, 전년도 잡지 무료 나눔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 13일부터 독서 이벤트 ‘도서관에서 유퀴즈!?’가 1, 2층 자료실에서 열려 이용자들이 도서관과 관련된 퀴즈를 뽑아 작성해보며 도서관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제주4.3을 주제로 한 그림책 ‘무명천 할머니’(정란희 글, 양상용 그림, 위즈덤하우스, 2018)의 원화와 도서관 직원들의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책 전시‘도서관 직원들은 어떤 책을 읽나요?’가 도서관 로비에 전시된다. 이밖에도 ‘가죽 책갈피 만들기’ 체험이 4월 17일, 18일 이틀간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운영되며 참가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접수를 받는다. 부대행사로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에서는 전년도 잡지 무료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려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4월 8일 도교육청에서 내·외부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취학관리 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1년 도내 미취학 아동 및 2020학년도 초·중·고 미인정결석 및 학업중단 학생의 현황을 공유하고, 사유 분석을 통해 미취학 아동과 장기 미인정결석 학생에 대한 소재·안전 확인 및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예비소집에 불참한 소재 미확인 아동의 수사 의뢰 및 소재 확인까지의 과정, 현재 수사 중인 아동의 수사 진행 상황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으며, 제주경찰청 담당자는 소재 미확인 아동이 나타날 경우,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계속 수사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에 대한 내·외부위원간 질의응답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취학관리 업무에 대한 활발한 논의의 시간을 통해 관계기관과의 소통의 계기가 마련됐다. 문영봉 교육국장은 “도교육청과 관계 기관이 유기적인 협업으로 학생의 소재·안전 확인 및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취학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2021 4·3평화·인권 교육주간에 도내·외 학교에서 4·3을 기억하고 알리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들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2021 4·3평화·인권 교육주간은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진행됐다. 교육주간 동안 도덕·사회·역사·지리·국어 등 다양한 교과 수업에서 4·3평화·인권교육 융합 수업이 실시됐고,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교육도 이뤄졌다. 교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4·3없는 그림책 연수’가 실시되고 있다. 그림책을 활용해 4·3을 쉽고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과정이다. 4·3유적지 답사를 통해 교원 역량을 강화하는 ‘찾아가는 4·3평화·인권교육 교원 연수’도 진행 중이다. 학교별 4·3평화·인권교육 사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금악초등학교에서는 그림책 '벽 너머'를 중심으로 오승주 작가와 담임교사의 협력수업이 실시됐다. 아이들은 '벽 너머'를 읽고 다양한 질문을 하며, 평화·인권의 소중함을 나눴다. 위미초등학교는 ‘미술·역사 융합 연계 수업’을 통해 4·3평화를 상징하는 회화 작품 만들기, 카드뉴스 만들기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학생에게는 행복하고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 근로자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과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학교급식실 급식기구 및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해마다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2021년 올해도 50억 8천만원을 투입하고 있다. 근로환경개선 및 업무능률 향상을 위하여 냉난방기, 인덕션 기구, 자동화기기 구입 등 노후급식 기구 교체 및 확충을 위하여 35억원을 지원하고, 급식실현대화 대상 7개교에 11억을 지원한다. 또한, 급식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조리실 위험구간 청소용역비 3억과 음식물폐기물감량기 유지관리비 1억8백만원을 모든 학교에 지원한다. 학교 급식실은 음식을 조리하는 공간으로서 여건상 불과 칼 등을 항상 사용하므로 급식근로자가 위험에 노출될 개연성이 크다. 따라서 제주도교육청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근로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에게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급식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4월 12일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 활용 안내서인 ‘ᄒᆞᆫ디맵(Map)주(珠)*’를 제작하여 도내 초 · 중 · 고등학교로 보급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학교 ᄒᆞᆫ거념팀’을 모든 학교에 구성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을 추진해왔으며, 당시‘ᄒᆞᆫ디맵주’를 제작하여 학교에서 보다 쉽게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그 사이에 달라진 환경과 자원들을 반영하여 개선된 ‘ᄒᆞᆫ디맵주’를 발간하게 됐다. △상황별 필요한 복지서비스 △ 지역사회 자원 목록 △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 등 학교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좀 더 체계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한 눈에 쉽게 파악될 수 있도록 했다. ‘ᄒᆞᆫ디맵주’는 학교 및 도교육청, 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사가 중심이 되어, 지자체 및 지역 내 복지자원에 대해 전화, 현장방문 등을 통한 조사 및 확인과 편집, 교정 등 여러 차례의 협의과정을 갖으면서 일궈낸 결실이다. 강승민 도교육청 안전복지과장은 “‘ᄒᆞᆫ디맵주’는 한눈에 봐도 교육복지에 필요한 지역사회 자원들이 잘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4월 7일 제주도 해병대 군모병관의 도움으로 부사관 지원 희망 학생들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사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부사관의 역할, 지원 방법, 지원 혜택 등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9년 9월, 한림공고와 해병대는 해병대 사령부에서 사령관, 참모장, 정책실장 등 군 관계자와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군 간부 육성 및 획득을 위한 학(고교)⦁군(해병대) 교류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정을 통해 학생들은 부대 견학 및 병영체험 등을 지원받고 있어 직업군인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한림공고는 군부사관이 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도록 군부사관 지원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부사관의 자질과 능력을 키울 수 있는‘부사관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합격률을 높이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2020년에는 한림공고 3학년 재학생 12명이 해병대, 해군, 육군 군부사관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군별로는 육군 4명, 해군 1명, 해병대 7명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을 4~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우드버닝 교실을 4월 7일 위미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했다. 어린이 우드버닝 교실은 김해림(아동미술실기지도사) 선생님의 지도로 버닝기를 이용하여 나무에 그림과 글씨를 새기는 활동을 해보고 첫 시간에는 우드버닝의 기초를 익히고 냄비 받침에 꽃과 동물을 새겨보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7일부터 5월 26일까지 8회에 걸쳐 위미지역아동센터 이용 초등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우드버닝 활동으로 다양한 작품을 완성해봄으로써 성취감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학교별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운영으로 독서교육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2021년 학교지원사업‘우리 학교 그림책 놀이터’프로그램을 지난 4월 6일부터 개강했다. 우리 학교 그림책 놀이터 프로그램은 ‘애기해녀학교’저자이자 아동문학가인 김정희를 강사로 위촉하여 동시 그림책을 활용한 시창작 교실, 제주어, 제주문화 배우기 활동을 한다. 이번 학교지원사업에 참여한 학교는 강정초, 도순초, 법환초, 보목초, 서귀서초, 서귀포초, 예래초, 하원초, 효돈초 9개교이며, 운영기간은 4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86회를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함께하는 도서관 문화를 만들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책 놀이 기회 제공과 자발적인 독서활동 참여에 도움을 주어 독서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