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오라초등학교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교직원이 있는 광양초등학교와 일도초등학교, 각 학교 병설유치원 등 6개 학교(유치원 포함)를 4월 16일 하루 전체 원격수업으로 전환 및 긴급돌봄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도교육청은 4월 15일 오후 정책기획실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해당 학교들에 대해 원격 수업 전환을 결정했다. 오라초는 학교 근로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됨에 따라 학교 전체에 대한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안전한 등교수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에 협력해주길 바란다”며 “학교 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이석문 교육감은 4월 15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김원웅 광복회장을 만나 4‧3평화‧인권교육과 역사 교육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김원웅 광복회장은 이날 오전 제주항일기념관에서 '제주4‧3항쟁을 말하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은 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주최하고, 광복회 제주지부와 제주4‧3유족청년회가 주관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강연회에도 참석해 김원웅 회장과 환담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김원웅 회장에게 “평화와 인권, 정의가 숨 쉬는 역사가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광복회와 더욱 충실히 연대하겠다”며 “광복회가 편찬한 ‘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프로젝트’ 등을 기반으로 4‧3평화‧인권 및 역사 교육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원웅 회장은 “광복회 회원 연찬회 시 4‧3평화‧인권 교육자료를 공유해 4‧3의 전국화에 힘쓰겠다”며 “제주4‧3, 5‧18민주화운동, 여순 10‧19의 역사를 연계하며 평화‧인권‧상생의 가치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정고등학교는 제주 4‧3 평화‧인권교육 주간을 맞아 지난 4월 5일, 4월 12일 양일 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4‧3 수업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활동을 진행했다. 대정고의 4‧3 평화‧인권 교육영상은 그동안 반복적으로 이루어진 4‧3 교육의 형식을 벗어나고자 학교의 교사들이 직접 출연 및 제작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냈으며, 그 결과 학생들이 4‧3에 대한 배움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영상의 내용은 ‘우리는 왜 4‧3을 배워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것을 시작으로, △4‧3 특별법에 대한 이해 △4‧3 관련 도서 소개 △온라인 참여활동 방법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대정고 전체 학생들은 4‧3 평화‧인권 교육영상을 시청한 후 ‘4‧3을 기억하는 대정고 손글씨 릴레이’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4‧3을 기억하는 글과 그림을 작성하여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직접 게시하며, 4‧3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활동을 마친 뒤 4‧3평화재단에서 지원한 ‘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고등학교는 지난 4월 15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봄꽃 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 단계부터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연석회의를 통해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들을 결정했다. 교내에 핀 봄꽃을 주제로 1학년 학생들이 직접 사진을 찍고 출품한 작품들을 중앙현관에 게시했다. 학생들은 교내에 핀 봄꽃 사진을 감상하며 마음에 드는 사진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투표로 선정된 우수작품은 추후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심적으로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고 교정의 봄꽃을 감상하며 1학년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봄꽃 콘테스트에 참가한 1학년 문석희 학생은“교정에 핀 봄꽃 사진을 찍으면서 친구들과 추억도 쌓고 평소에 지나쳤던 학교 곳곳을 살펴보며 애교심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연석회의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주셔서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이번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중앙고등학교는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학교 및 청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하원초등학교는 지난 4월 15일 오전 10시 학생과 학부모 내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강당 ‘영실마루’ 개관식을 실시했다. 다목적강당 「영실마루」는 2018학년도부터 체육관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해왔으며, 2019년 10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1년 동안 총 35억 5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026.74㎡ 규모로 완공됐다. 학교관계자는“‘영실마루’의 개관으로 우리 학생들에게는 꿈과 끼를 싹틔우고 삶을 가꾸며 더불어 성장하는 배움의 공간으로, 학부모와 지역주민에게는 삶을 윤택하게 하는 평생교육의 장으로써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전문성 및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2021년 상반기 학교도서관 담당자 연수를 4월 14일 오후 3시 도서관 2층 독후활동실에서 운영했다. 이번 상반기 담당자 연수는 백화현(작가, 독서교육 전문강사)강사의 지도로‘즐거움과 탐구심을 기르는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독서의 재미와 습관을 길러주는 독서교육, 스스로 배울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탐구수업하기 등에 대하여, 11개교 21명의 담당교사, 사서교사, 학교도서관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하여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우리 도서관에서는 지속적으로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학생문화원은 도내 학생, 학부모, 교육가족을 비롯한 제주도민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도민의 정서 함양을 도모하고자 ‘제13회 좋은글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기간은 4월 19일부터 5월 4일까지이며 다수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창작글 외에 발췌(인용)글도 공모하며 1인 2작품 제출로 한정하고 있다. 내용은 감동과 희망을 주는 50자 내외의 간결한 글귀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심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를 위촉하여 공정성을 기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5월 18일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제주학생문화원장 시상이 있으며 대형 현수막으로도 제작되어 제주학생문화원 건물 외벽에 게시된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글이 공모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지난 4월 14일 한라중학교 영어 동아리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숭실대학교 아동청소년교육센터와 연계하여 Creative Storytelling 수업을 운영했다. Creative Storytelling은 올해부터 제주국제교육원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중학교 학생들이 타 지역의 전문가를 화상으로 만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으로 진행되며 제주국제교육원과 숭실대학교가 함께 협력하여 원격 화상 수업에 적합한 창의성 함양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적용한다. 이번 참석한 한라중학교 영어 동아리 학생들은 월 1회 숭실대학교 교수와 만나 다양한 창의 프로젝트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4월 14일 첫 시간에 학생들은 팀 프로젝트 활동으로 한라중학교 랜드마크(landmark)를 설계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남은 과정 동안 학생들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만의 창의적인 스토리를 완성하게 될 것이다. 제주국제교육원 관계자는“중학교 대상 Creative Story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생의 건전한 심신 발달과 학교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학교급식점검단을 운영하여 학교급식 식중독 ZERO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지켜나간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4월 16일 학교급식점검단 협의회를 열어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일정을 논의 한 후 4월부터 11월까지 서귀포시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점검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원회 임기는 2년(23년 3월)으로 교육청 1명, 자치단체 1명, 소비자단체 2명, 학부모 4명, 영양교사 7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며, △식재료 납품업체와 학교의 냉동·냉장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급식소 방역소독 및 종사자 건강검진 △조리작업 중 교차오염 방지 △급식설비 및 기구세척·소독 등 위생·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여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급식 감시자 및 파수꾼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학교급식점검단에서는 전 학교를 대상으로 연 2회 교육청 관계자와 동행하여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학교급식 위생‧안전에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식품의 생산부터 최종 섭취까지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4월 16일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학교급식점검단을 신규 위촉하고, 본격적인 점검단 활동에 앞서 학교급식점검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급식점검단은 학부모, 시민단체, 유관기관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운영되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및 운영평가, 식재료 납품업체 모니터링, 지역교육청 간 교차 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교급식점검단 세부운영 계획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객관적이고 실효성있는 점검을 위하여 학교 급식 위생·안전점검 세부 기준 및 점검요령, 청렴 교육 등을 실시했다. 강영철 교육장은 점검단 활동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점검 및 모니터링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 했다. 한편,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는 4월 말부터 여름방학 전까지 제주시 관내사립유치원, 모든 급식실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