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책 원예수업’을 지난 4월 18일 비대면 강좌로 운영했다. 이날 수업에서는 송영지(원예가) 강사의 지도로‘나에게 정원이 있다면’을 함께 읽고, 유리그릇 속에 식물을 심어 작은 정원(테라리움)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 강의로 운영되어, 자택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수업을 들으며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체험을 통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가족 구성원들이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면서 소소한 행복을 나누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 시키고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해 뚝딱뚝딱 책공방‘원목 독서대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8일에 개강한 이 행사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오전 2시에서 4시까지 운영했으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독서대를 만들며 창작활동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독서대에 폭넓은 분야의 책이 놓여 지역의 책 읽는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단계적 운영지침에 따라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검사 등 규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4월 19일 오전 9시에 구좌읍 관내 구좌중앙초등학교에서 2021년 역사 속 인물이야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역사 속 인물이야기는 학교 지원 사업으로, 4월 19일부터 7월 12일까지 구좌중앙초등학교 1 ~ 6학년 학생 68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강현주, 김미애(역사논술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무열왕 김춘추와 문무대왕 △세종대왕과 최무선 △이성계와 정도전에 대한 독서활동 및 체험으로 진행된다. 특히, 1학년 대상의 개강 수업은 무열왕 김춘추와 문무대왕을 주제로 신라, 고구려, 백제, 가야 시대에 대한 이론과 신라 금관 만들기 체험 학습으로 운영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역사에 대하여 흥미를 가지고 올바른 역사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4월 17일에 실시간 쌍방향 학부모 비대면 화상연수를 ‘생각과 꿈을 키우는 북 스타트’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제주지역사회교육협회 독서 강사를 초빙하여 유아가 독서하는 성인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았다. 가정 안에서의 독서문화 형성은 우선 ‘나’,‘부모 자신’으로부터 시작해야 하며, 자녀에게 전달식이 아닌 자녀와 부모 간 대등한 관계로 시작되어야 함을 공유할 수 있었다. 양축선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독서교육은 지식 교육으로만 접근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독서는 가치교육이며 내면의 힘을 키우는 바탕이라고 할 수 있다. 부모가 우선 책을 읽는 모델링을 보이고, 자녀에게 꾸준히 책을 읽어준다면 책을 통해 대화와 소통이 자연스러운 가정 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어라’보다는 ‘같이 읽자’로 가정의 독서문화를 전환하여 ‘생각과 꿈을 키우는 북 스타트’를 시작해보자”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은 지난 4월 2일 귀일중학교(2~3학년), 4월 16일 한라중학교(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중·고등학교 영어동아리 지원단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중·고등학교 영어동아리 지원단 프로그램은 2021년에 제주국제교육원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으로,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관할지역 중·고등학교와 협력하여 운영된다. 본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각 14차시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원어민교사가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다채로운 주제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관계자는“동아리 지원활동으로 학생들이 외국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실질적 듣기·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며 원어민교사와의 다양한 주제활동을 통하여 새로운 문화 탐색의 기회 또한 증대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는 올해 한라중학교(1~3학년), 귀일중학교(2~3학년)를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총 48회‘중·고등학교 영어동아리 지원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4월 19일부터 4월 20일까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초, 중학교 교무부장, 업무담당자,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및 학업성적관리지침 연수를 실시한다. 올해 개정되는 주요내용은 ▲학생부에 기재 가능한 교육관련기관에 교육관련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기구, 단체, 조직 등도 추가되어 기관명 범위가 명료화 됐고, ▲학생부 기재 금지 사항에 교내대회 참여 사실과 그 성적 및 수상실적이 추가됐으며, ▲학생부 기재시 활용 가능한 자료를 수행평가 결과물에서 수업산출물(수행평가 결과물 포함)로 신설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2021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및 학업성적관리지침 주요 개정 내용을 전달하고,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지침에 따른 올바른 기록과 관리 요령을 안내함으로써 학교생활기록부의 충실한 기록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교사들의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환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실있고 적절한 기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교사들의 역량이 강화되어야 한다. ”라고 하며 학교현장의 모든 교사들에게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4월 19일 초ㆍ중ㆍ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2021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관계중심(회복적) 생활교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온라인으로 비대면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관계중심 학교문화 확산과 엄벌주의 관점의 생활지도에서 벗어나 관계중심(회복적)의 생활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다. 기존의 생활지도가 처벌과 통제를 통한 위에서 아래로 내려지는 권위와 힘에 의한 생활지도 방식이라고 한다면, 관계중심(회복적) 생활교육은 ‘존중을 바탕으로 관계와 피해, 공동체, 자발적 책임의 회복’을 목표로, 학교 공동체 속에서 벌어지는 일상생활의 갈등을 교육의 기회로 삼고 공동체적으로 접근하는 생활지도의 관점이다. 연수 주요내용은 △회복적 정의의 개념 △회복적 생활교육과 회복적 학교ㆍ학급만들기 △회복적 생활교육 방법 등으로 이루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 현장에서 부딪히는 갈등 문제를 처벌과 강제보다는 존중, 책임, 관계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타인과의 바람직한 관계의 형성과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어떤 책임을 질 것인가를 고민하는 일상의 학교생활에 관한 교육으로 전환하는 기회가 됐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4월 19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기초학력 지원’ 등 신규사업 27건과 계속 공개 사업 6건을 포함하여 총 33건을 2021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고 교육청 홈페이지(정보공개>정책실명제 메뉴)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ㆍ관리하는 제도로「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및「제주도교육청 정책실명제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입됐다. 올해 선정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기초학력 지원 △원격교육 인프라 및 플랫폼 등 구축 △위기학생 지원 확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등 27개 사업이며 2018년부터 계속 공개중인 사업은 △학교시설 내진보강 사업 △석면함유 시설물 개선사업 등 6개 사업을 포함하여 총 33개 사업이다. 또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시 국민 참여 창구를 마련하고자 도입된 국민신청 정책실명제는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연중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책실명제 대상사업 선정‧공개로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정책 추진의 투명성과 신뢰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발표한 ‘2020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결과가 2020년 도박 위험집단(위험군+문제군) 비율이 2018년 대비 12% 감소한 2.1%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는 청소년들의 도박문제와 관련된 전국적 실태 파악을 통해 청소년 도박문제를 예방·관리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 도박은 오프라인 돈내기 게임으로 카드, 화투, 뽑기게임, 스포츠경기 내기, 복권 구입, 투표권(경마/경륜/소싸움)이 있고, 온라인 돈내기 게임으로 사이버 화투나 카드, 인터넷 스포츠 베팅, 인터넷 카지노 게임 등을 종합하여 결과로 산출된다. 제주 경우 2020년 실태조사 결과가 2018년 조사결과에 비해 감소한 이유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사회적인 활동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도박 기회 감소, 청소년 생활환경의 급격한 변화, 경제적 영향 등 전국 공통된 원인과 더불어, 청소년 도박의 폐해에 대한 청소년들의 문제인식 응답이 전북(61.0%), 부산(60.6%)에 이어 제주(59.8%) 순으로 높으며, 도박문제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는 불가피하게 학사일정이 변경되면서 폐기되는 학교급식 식재료를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지난 4월 16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불가피한 상황이란 코로나 19 대응 및 태풍 등 학생안전을 위하여 학교가 긴급하게 학사일정을 조정해야 되는 상황을 말하며, 이런 경우 급식 식재료는 납품량 변경 또는 취소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일선 학교에서는 학사 일정이 긴급하게 조정됨에 따라 급식 식재료를 변경하거나 취소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경우, 신선식재료는 납품을 받아 불가피하게 폐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교육청은 식품 등을 기부 받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식품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각급학교에서 불용되는 식재료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식재료를 기부할 수 있도록 각급학교 안내 등의 업무지원을 하고, 학교에서는 불용되는 식재료가 발생할 경우 제주사회복지협의회로 연락 및 기부하면, 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기부된 식재료를 저소득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