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내 학생, 학부모의 대입 정보 제공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지난 5월 14일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입학사정관 초청 학생, 학부모 진학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카이스트 입학사정관 초청 학생, 학부모 진학설명회’는 기존 제주학생문화원(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대면으로 이루어질 예정이었지만, 도내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대면 설명회는 부득이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이공계 특성화대학교와 과학기술원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하여 제주도교육청 학교교육과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도교육청 자체 원격 수업 플랫폼인 ‘샐비온’ 플랫폼을 활용하여 ‘카이스트 입학사정관 초청 온라인 진학설명회’를 진행했다. 정성중 학교교육과장은“‘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진학설명회 개최, 진학 상담’등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대입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샐비온 플랫폼은 전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조동수 교장이 직접 개발하고 구축·지원한 플랫폼으로, 조동수 교장은 퇴임 후에도 재능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권역별 학교장들과 함께 ‘학교장과 함께하는 제주교육 생생토크’(이하 생생토크)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있다. 생생토크에서는 △기초학력 △한글미해득 △정서위기 △비만 △학습역량 도움프로그램 △ᄒᆞᆫ디거념팀 △다문화 △학업중단 등에 대한 학교별 추진 상황과 학교에 필요한 지원 등을 공유하고 있다. 5월 20일‧21일 제주시 동지역 초등학교장들과 함께하는 생생토크가 이어진 가운데, 20일(목) 오후에는 조미영 도련초 교장, 김지혜 동광초 교장, 강정림 삼성초 교장, 강남철 삼양초 교장, 김선홍 삼화초 교장, 임연숙 이도초 교장, 김혜란 인화초 교장이 참석했다. 본청에서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강영철 제주시교육장과 본청 과장, 제주시지원청 국‧과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생생토크에서는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정서 위기 학생 지원, 비만 개선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강정림 삼성초 교장은 “정서위기 예방을 위해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4회에 걸쳐서 학교적응 프로그램을 특별히 운영했다”며 “정서위기 학생이 한 학년에 집중돼 있어서 상담교사 수업시수 12시간을 해당 학년 교육과정에 모두 투입했다”고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관내 학생들이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21년 그림책 종이접기 교실을 지난 5월 22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했다. 고혜경(공예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종이접기로 책 속 등장인물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9일까지 5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첫 시간에는‘슈퍼 거북’을 함께 읽고, 종이 거북이를 접어서 책 속 내용을 표현하고, 새롭게 이야기를 구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이 종이를 접으며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021년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5월 26일(수) 가족 영화를 상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운영되며, 서귀포도서관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달 상영작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4’이며, 서귀포도서관 2층 독서활동실에서 저녁 6시부터 별도 신청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지난 5월 20일 오전 9시에 김녕초등학교 동복분교장에서 5~6학년 대상으로 2021년 교과서 밖 역사교실을 개강했다. 교과서 밖 역사교실은 단순한 이론이 아닌 체험이 있는 교육으로 역사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첫 시간은 세종대왕과 앙부일구에 관한 이론 교육 후 체험 학습으로 해시계 앙부일구를 만들어보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우리나라 역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5월 20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4회로 운영되며, 각 2시간 동안 김미애, 강현주(역사논술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교원의 자발적 연구활동과 협력을 기반으로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해 고교학점제 교원연구동아리 13팀을 선정해 총 2천6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교원연구동아리는 교원들이 개별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동연구와 집단지성을 통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 조직으로 교원들의 자발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운영하게 된다. 교원연구동아리에는 활동계획과 요구에 따라 연간 100~3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여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교 현장의 역량을 높이고 집단지성을 통해 산출된 아이디어를 전체 학교로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정성중 학교교육과장은 2025년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의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교원들의 경험과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연구동아리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리 운영 결과는 12월 중 보고서 형태로 성과보고회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신례초등학교에서는 지난 5월 18일 오후 6시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찾아가는 천체관측교실을 제주미래교육연구원과 함께 운영했다. 2021년 찾아가는 천체관측교실에는 24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실내 활동과 실외활동으로 나누어 천체관측 활동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기능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내 프로그램에서는 LED 별자리 등을 이용하여 계절별 대표 별자리를 알아보았고, 간이 천체망원경 만들기를 통해 망원경의 원리를 이해했다. 실외 프로그램은 운동장에서 진행됐는데 행성과 별자리 찾기 및 계절별 별자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천체관측을 실시했다. 별자리 및 달을 관찰하며 학생들은 “달 표면이 선명하고 가깝게 보여서 손에 잡힐 것 같아요.”라며 천체관측에 대한 즐거움과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고, 과학 시간에 배운 내용을 떠올리며 천체관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호응했다. 학교관계자는“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천체관측의 기회를 통해 우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졌으며, 미지의 세계에 대한 탐구 정신과 도전 정신을 기르게 됐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16일간, 제주도내 학생, 학부모, 교육가족을 비롯한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3회 좋은글 공모전’심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및 정서함양을 위하여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창작글 부문 175편, 발췌(인용)글 부분 111편으로 총 286편이 접수됐으며, 심사 결과 창작글 부문 일반부에서 현지영님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고 창작글 부문 15명, 발췌(인용)글 부문 15명을 포함하여 총 31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코로나19 확산 상황 악화로 인해 별도의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으며, 수상자들에게는 5월 21일 상장과 상품을 개인별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작 4편은 대형 현수막으로 제작되어 다음 공모전까지 좋은 글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가 지역사회에 전해지도록 제주학생문화원 외벽에 게시되게 된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내년 4월 공모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제주학생문화원이 지역사회 문화적 공감대 형성과 동시에 바쁜 일상의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권역별 학교장들과 함께 ‘학교장과 함께하는 제주교육 생생토크’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있다. 생생토크에서는 △기초학력 △한글미해득 △정서위기 △비만 △학습역량 도움프로그램 △ᄒᆞᆫ디거념팀 △다문화 △학업중단 등에 대한 학교별 추진 상황과 학교에 필요한 지원 등을 공유하고 있다. 5월 18일 오전 제주시 동지역 학교장들과 함께하는 생생토크가 열렸다. 박경숙 노형중 교장, 김홍중 아라중 교장, 양창홍 제주서중 교장, 윤철훈 제주일중 교장, 고영종 제주중앙중 교장, 조승균 탐라중 교장, 김창건 한라중 교장이 참석했다. 본청에서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강영철 제주시교육장과 본청 과장, 제주시지원청 국·과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생생토크에서는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력 격차 해소 및 기초학력 향상 대책, 정서 위기 학생 지원, 비만 개선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조승균 탐라중 교장은 “다문화 학생 일부가 기초학력 부진 학생이다. 혼디거념팀과 연계해서 지원,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고, 박경숙 노형중 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작년에 비해 정서위기 학생이 늘어난 상황이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5월 24일부터 기존대로 모든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가 정상 등교수업을 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5월 20일 오후 부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도내 동지역 유·초·중학교와 모든 고등학교·특수학교에 대해 전면 원격수업을 시행했으며, 20일·21일에는 시행 범위를 일부 조정하여 제주시 동지역 유·초·중학교와 모든 고등학교에 대해 전면 원격수업을 연장 운영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전면 원격수업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진이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대유행의 고비가 다소 누그러졌다고 판단,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준하는 기존 등교수업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모두의 헌신과 협력 덕분에 기존대로 등교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고비는 언제나 찾아올 수 있기에 일상 방역 수칙을 계속해서 준수해달라”며 “2학기 전면 등교수업을 위해서는 제주에서부터 조속히 ‘집단 면역’이 형성돼야 한다. 백신 접종에 도민들이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