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동초 민문자 졸업생은(1952년 졸업) 1일 제주동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민문자 졸업생은 1950년 제주로 피난을 온 후 5~6학년 피난민 반에서 공부를 했으며 그 당시 담임 선생님이신 하순도 선생님이 항상 기억에 많이 남았다고 한다. 서울의 숙명여중고와 이화여대 무용과을 거쳐 숙명여중에서 교사로 재직하다 미국으로 건너가 무용교육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42년간 무용과 교수로 재직했다. 제주동초등학교를 졸업한 지 72년이 지났지만 하순도 선생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항상 갖고 있었으며 하순도 선생님 이름으로 장학금 미화 5,000달러를 기탁했다. 또한 제주동초등학교 이외에도 민문자 졸업생은 당신이 다녔던 중학교 및 고등학교, 대학교 등에도 많은 발전기금을 기탁해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제주동초등학교 관계자는 “기탁자의 마음을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고 훌륭한 인재로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인화초등학교 5학년은 2일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으로 캄보디아 프레노로돔 초등학교와 ‘다문화 이해 증진’을 주제로 첫 온라인 국제교류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은 대한민국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주관하며, 캄보디아 교육부가 협력주체가 되어 함께하는 한국-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 양자 간 국제교육 교류사업이다.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인화초 교육교류사업 온라인 교사 연구회(교사 고효림, 강연정, 좌경은, 오정미)는 실시간 화상 수업, 수업 콘텐츠 활용 수업, 지속 가능 발전 프로젝트 수행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키고, 양국 간의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있다. 수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영어로 진행됐으며, 양국 학생들은 자신의 일상과 문화, 전통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유 문서를 통해 양국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퀴즈를 풀어보며 서로의 문화와 삶을 이해했다. 또한 한국의 고누놀이와 캄보디아의 전통 놀이 라응탄수를 함께하며 놀이 문화도 체험했다. 수업 마무리에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일부터 3일까지 3일에 걸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서귀포시 관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자의 학부모에게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입학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여, 자녀의 취학 과정에서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입학 및 학교생활 안내,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차이를 안내하는 등의 내용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특수학교나 일반학교 진학에 대해 정보가 없어서 답답했는데 설명회를 통해 우리 아이가 어디로 진학하면 좋을지 결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은 도움이 됐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자의 학교급별 입학 과정 및 교육과정, 학교생활 안내, 선정‧배치와 관련된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가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에 입학하여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3일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도와드린 선행 학생(제주중앙고 김현우)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제주중앙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현우 학생은 지난달 23일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던 중 휠체어를 타고 힘겹게 오르막길을 오르는 할머니를 발견하고 할머니를 도와드리기 위해 휠체어를 직접 밀며 댁까지 모셔다드리는 선행을 실천했다. 그 모습을 목격한 지역주민의 제보로 학생의 선행이 알려지게 됐으며, 이에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 김현우 학생에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하고 선행을 격려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학생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 및 열정소진(번아웃) 교원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도움을 준 7개 협약 병‧의원에 대해 6월 27일과 7월 2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2017년 이후 제주도 내 정신건강의학병‧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의 정신적·심리적 상처에 대하여 신속한 치료지원으로 교육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7개 협약 병‧의원은 제주시 권역에 제주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 서울탑정신건강의학과의원, 연강참병원, 최인철정신건강의학과의원, 서귀포시 권역에 박정신건강의학과의원, 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 지원을 위해 지금까지 도움을 주고 있는 병의원에 감사의 뜻과 함께 피해교원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했으며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도련초등학교는 7월 1일부터 16일까지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인성 업(UP) 보드게임 교실’ 행복 찾기 인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게임 활동 속에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주어진 규칙을 이해하며, 인성교육의 요소인 질서, 존중, 배려를 구체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도련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은 친구와 함께 협동하고 원활한 소통 능력을 기르는 동시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의미 있는 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태흥초등학교는 6월 2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태흥 문방구를 개최했다. 3월 11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일 아침 등교하면서 운동장을 걷는 '아침 운동장 걷기'를 실시했다. 미세먼지가 높거나 비가 올 때는 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매일 걷기 실천을 생활화했다. '아침 운동장 걷기'에 이어 '태흥 문방구'는 학생 스스로 매일 운동장 한 바퀴 이상을 걷고 쿠폰 통장에 도장을 찍어 적립했다가 받은 도장 수만큼의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비만 예방 건강증진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태흥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인해 학생들의 신체 활동 및 걷기 실천을 습관화하여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촉매제로 작용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2학기에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온평초등학교는 6월 28일과 7월 8일 이틀에 걸쳐 6학년을 대상으로 '생태건축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IB교육프로그램’에 의한 탐구단원의 하나로 온평초 초록동산에서 키우고 있는 닭의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6학년 학생들이 직접 닭장을 설계하고 지역에서 필요한 자연 재료를 구하며 전문가와 함께 닭장을 만들예정이다. 첫째 날은 ‘건축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친환경 재료, 공법을 알아보고 건축주&건축가 되어보기 활동을 했다. 발표는 건축가가 하고 건축주는 그에 대한 의견과 평가를 하며 건축가의 작업이 건축주의 마음에 드는지 말하고 서로 어떤 의견 차이가 있었는지 알아보았다. 오는 8일에는 온평 마을에서 대나무 및 칡덩굴 채집 등 자연 재료를 얻는 활동으로 시작한다. 자연 재료를 이용하여 닭장을 보수하고 자연 재료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무고 생태건축 체험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여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건축물이 지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생태건축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환경의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남초등학교는 1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탐라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인성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인성 교실은 학생들의 신체 활동을 촉진하고,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도록 뉴스포츠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플로어볼, 협동 컵 쌓기, 판 뒤집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니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서로 응원하고 도와주며 경기를 하다 보니 친구들과 더 친해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11월까지 제주시 관내 초5~중3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교육 및 상담을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을 함양하도록 돕기 위해 ‘꿈키움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 도내 진로교육 담당교사로 멘토단을 구성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진로·진학 정보 및 진로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필요시 다양한 진로적성검사(커리어넷, 워크넷, U&I 학습유형검사 등)를 활용하고 결과를 토대로 심도 있는 진로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상담 신청은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자기 이해, 직업 정보, 진학 정보, 자기관리 및 학습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개별상담, 집단상담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개별상담은 제주시교육지원청 진로상담실에서 주중 15:00~18:00, 주말에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 10:00~14:00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집단상담은 신청학교에서 이루어진다. 상담에 참여한 학생은 “항공우주공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어서 과학고에 가고 싶은데 검사를 통해서 나 자신을 이해하게 됐고,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