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학융합원은 제주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국내 최고 뷰티 박람회인 ‘2023 코스모뷰티 서울’에 참가한다. 25일~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스모뷰티 서울’은 37년 역사를 지닌 국내 최고 기업 간 거래(B2B) 전문 뷰티 박람회로, 독일,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10여 개국 374개 기업이 참여하며 화장품, 헤어케어, 원료․포장, 스파, 네일 등 제품 홍보와 수출․유통․수입 바이오 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제주지역에서는 제주인증화장품 4개 기업과 맞춤형 화장품 5개 기업이 참여해 제주 화장품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제주 화장품 판로개척의 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제주 한라산 이미지를 담은 ‘제주 화장품 홍보관’을 운영해 청정 원료-완제품-마케팅까지 이어지는 제주 화장품 원스톱 프로세스를 홍보하고, 바이어와 관람객들을 위한 포토존·이벤트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맞춤형 화장품 홍보관에서는 IT 융합기술과 제주 원료 소재를 기반으로 맞춤형 화장품, 손톱 진단기술 등 새로운 뷰티테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은 단호박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을 당초 5월 26일에서 6월 2일까지로 연장했으며, 미니단호박(제주시 지역)도 보험 가입을 받는다. 2023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품목에 단호박이 추가됐으나 제주의 주 생산품종인 미니단호박은 가입제외 대상이어서 제주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 긴급 건의해 이를 개선하고, 보험 가입기간도 연장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가 또는 농업법인이면 가입 가능하며, 미니단호박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집중호우․태풍․한파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농업경영 위험요인 예방차원에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농가에서는 농작물재해보험에 적극적으로 가입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은 도내 씨감자 자급을 위해 매년 국가 보증 우량 씨감자를 생산해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있다. 우량 씨감자는 수경재배 방법으로 생산하고 있다. 조직배양묘를 줄기꺾꽂이 방법으로 증식한 ‘경삽묘(耕揷苗)’를 정식묘로 사용해 분무경(噴霧耕) 수경재배 하는 것이다. 줄기꺾꽂이 방법으로 ‘경삽묘(耕揷苗)’를 증식하면 정식묘의 대량생산이 가능하지만, 배양에서 정식묘 생산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해서 많은 비용과 노동력이 투입된다. 이에 농산물원종장은 정식묘를 대량 증식하면서도 생산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고기 위해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소괴경으로부터 유래한 ‘맹아묘(萌芽苗)’를 이용하면 배양묘의 순화 및 줄기꺾꽂이 증식 과정이 필요없고 파종 작업이 편리해 저비용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을 구명했다. 현재 생산되는 수경재배 씨감자는 기존 ‘경삽묘’ 대신 ‘맹아묘’를 활용해 생산하고 있으며, ‘맹아묘’를 활용한 수경재배씨감자 생산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맹아묘의 휴면타파 방법, 묘령(妙齡)별 수량 및 품질향상을 위한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농산물원종장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기업들이 좋은 일자리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주도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좋은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좋은 일자리 환경 구축을 위한 컨설팅’ 사업 운영에 올해 2억 3,100만 원을 투입했다. 이번 사업은 제주지역 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한편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장년에게 좋은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경영자총협회에서 수행한다. 올해는 기업 수요를 반영해 지원 규모를 지난해 60개소에서 100개소로 확대했으며, 컨설팅 분야도 인사·노무뿐만 아니라 세무·회계, 법률상담 등으로 다변화해 기업들의 다양한 컨설팅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제주도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사업체이며 인사·노무, 세무·회계, 법률상담 등 3개 분야에 대해 공인 노무사 및 세무사 등 전문 컨설턴트가 2회에 걸쳐 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기업별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노동관계법 개정에 따른 근로시간 변화, 유연근무제 도입 등으로 노동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서문공설시장 빈점포 3개소에 대하여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입점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점 대상 점포는 서문공설시장 2층에 위치한 빈점포 3개소이며,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인 제주도민으로, 신청자 본인이 상시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현재 본인 또는 주민등록상 동일세대원이 제주도(제주시·서귀포시) 전통시장 점포 사용 허가를 받은 자, 본인 명의 사업장을 운영 중인 자, 음식점 및 사무실·작업실·창고 용도로 사용하고자 하는 자, 지방세법에 의한 체납자, 제3자 전매·전대 등으로 행정처분 받은 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입점 희망자는 본인의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신청서를 작성하여 기한 내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로 신청하면 된다. 점포 추첨은 6월 9일 서문공설시장 3층 회의실에서 신청인이 직접 방문하여 공개추첨으로 이뤄지며, 당첨된 입점자는 당첨된 점포만을 사용 가능하며, 품목의 임의 변경은 불가하다. 채경원 경제소상공인과장은“빈점포의 공실을 최소화하여 전통시장 고객유인에 기여하고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노인일자리 관련 전문기관인 (재)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어르신들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지역실정에 적합한 노인일자리 사업모델을 함께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도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19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노인일자리 발굴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어르신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질 높은 민간주도형 노인일자리 발굴·보급을 통해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모델 구현을 목표로 하는 사회교육시설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과 정미애 서울제주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모델 발굴·확대를 위한 협력,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따른 행정·재정적 지원, 노인일자리의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간다. 향후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모델 발굴 확대를 위한 간담회 운영과 노인일자리 우수사업장 견학을 추진하고, 발굴 사업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과 연계할 방침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대전환시대 기업하기 좋은 제주 조성으로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억 7,000여 명의 인구와 연평균 5%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아세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으로 통상·물류, 관광·투자, 미래산업, 농수축산, 문화·인문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유치 활성화 및 투자지원 조례(가칭) 개정, 물류체계 개선 등을 통해 수출 유망 향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제주를 떠나지 않고도 좋은 연봉을 받으면서 아이를 키우는 것이 가능하도록 좋은 일자리와 기업이 있어야 하며 제주가 대한민국의 변방이 아니라 발전을 선도하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겠다”면서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민간우주산업 ▲그린수소 생태계를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내세워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 글로벌 제주 상공인포럼에서 기조강연을 맡은 오영훈 지사는 ‘빛나는 제주를 위한 새로운 기회와 도약’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오영훈 지사는 “외자유치라는 이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에티오피아가 양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활용해 관광, 문화, 환경 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집무실에서 데시 달케 두카모(Dessie Dalkie Dukamo)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에티오피아는 커피의 원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풍부한 문화유산과 뛰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 잠재력이 높은 국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제주도는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6․25전쟁에 참전한 에티오피아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2017년 공적개발협력(ODA) 사업을 통해 수도인 아디스아바바 굴렐레 지역에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광장인 ‘강뉴(Kagnew) 한국’을 조성했다. 두카모 대사는 “70년 전 에티오피아가 6·25전쟁에 참전해 한국을 위해 싸웠고, 올해 한국과 에티오피아 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등 양국은 오랜 시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좋은 관계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제주도와 에티오피아 간 교류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티오피아가 아프리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납세자들의 불편 민원을 해소하고 자동차세 적정과세를 통해 고질적인 체납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교통사고, 도난, 사건사고 등 사실상 멸실했으나 자동차 등록원부는 말소하지 못한 자동차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최근 4회 이상 자동차세가 체납되고 차량연식이 10년 이상된 노후 차량을 조사하여 사실상 멸실이 확인된 71대에 대해 비과세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차량은 1,180건으로 고질체납차량 중 자동차검사여부, 책임보험 가입사실, 교통법규 위반사항 등을 검토한 결과, 자동차 폐차업소에 입고된 자동차, 도난 신고된 자동차, 교통사고․화재 등으로 사실상 소멸된 것으로 인정되는 자동차에 대해 최종 71대를 비과세로 전환했다. 71대에 대해서는 비과세로 전환함과 동시에 사후 관리를 통해 운행 여부가 포착될 경우 자동차세를 추징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일제 정비를 통해 사실상 멸실차량에 대한 민원과 불필요한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고, 철저한 조사와 정확한 과세로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4·3의 정신과 역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기자협회가 손을 잡았다. 제주도와 한국기자협회는 16일 오전 11시 20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제주4·3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4·3에 대한 국내외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 제주4·3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제주4·3에 대한 국내외 기자들에 대한 인식 확산 사업, 제주4·3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각종 기념사업 홍보 및 참여,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관련 국내외 공감대 형성 및 안내를 위한 홍보, 기타 상호 협의에 따라 지속적 협력 증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좌동철 제주도기자협회장, 강호진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집행위원장, 어트겅바타르 을지바야르(OTGONBAATAR ULZIIBAYAR) 몽골기자협회장 및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몽골기자협회 관계자 20여 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