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주최하는 2024 하계 청소년 토론아카데미가 7월 29일 ~ 8월 2일까지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 관내 중학생 100여명과 지도강사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아카데미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기본 2개반 63명, 심화 2개반 44명이 참여하고,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 소속 교사와 제주토론교육연구소 전문가가 직접 제작한 교재로 토론의 종류와 형식, 논증의 이해, 실습 등 다양한 과정을 교육했다. 학생들은 ‘돈으로 시간을 살 수 있다’, ‘자녀 출산 시 국가 지원금 1억원을 지급해야 한다’, ‘중고등학교를 남녀공학으로 해야 한다’등 토론 논제에 대해 논리적 사고와 설득 능력,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 등을 실습했다. 5일간 25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된 토론아카데미에 관내 중학생 77명이 수료했고, 만족도 조사결과 참여학생들은 97.96% 만족했다. 심화과정을 수료한 한 중학생은 소감 나누기 시간을 통해 “토론을 배우다 보니 글쓰기, 말하기에도 도움이 됐고, 무엇보다 토론이 승패가 아니라 더 나은 대안을 함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8월 3일 오후, 새연교 콘서트를 찾은 도민과 관광객에게『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전개하며 제주관광 개선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은 제주관광의 혁신적 전환의 계기 마련을 위해 도민과 관광사업체가 관광객에게 먼저 보전‧공존‧존중의 약속을 드리는 민‧관 협력 실천 약속 캠페인으로 도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관광객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QR코드를 이용한 ‘제주관광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설문조사와‘제주와의 약속’즉석사진 찍기 이벤트가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을 전개한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회원들은 ‘기분좋은 여행’,‘다시 찾는 서귀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한 목소리로 외치며 관광객에게는 다짐을, 도민에게는 참여를 독려했다. 서귀포시관광협의회 관계자는 “제주관광의 재도약을 위해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회원들이 힘을 모아 8월 16일과 17일에 열리는 야해페스티벌과 하영올레 야간걷기 축제에서도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관광협의회를 시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시민 및 예비 귀농귀촌인 85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기본교육 운영을 통해 서귀포시로의 안정적 조기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본교육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육성관 대강당에서 귀농귀촌 정책분야, 건강한 서귀포 시책홍보, 제주사회 이해분야, 선배 귀농귀촌인의 정착사례 발표 등 20시간 이수과정으로 기초 귀농귀촌 생활정보와 제주의 문화, 지역적 특성 이해를 통해 정착 초기과정에서의 애로사항 해소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기본교육이 끝난 후에는 기본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영농재배기술, 목공체험, SNS, 블로그 활용 마케팅 등 심화 및 창업연계 과정의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규농업인 창업역량 강화와 농업관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창훈 부시장은“단계별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창업 설계를 지원하는 등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수도법 시행령'제50조 개정으로 저수조를 설치하여 다량의 수돗물을 사용하는 건축물은 저수조 설치 현황을 신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저수조가 설치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저수조 설치 현황을 시공도면을 첨부하여 서귀포시에 제출하여야 한다. 다만, 이번 시행령 개정 이전에 이미 저수조를 운영하는 건축물의 소유자나 관리자는 내년 7월 16일까지 저수조 설치 현황을 신고 해야하며, 도면이 없는 경우 현장사진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이에, 서귀포시는 법령 개정에 따른 홍보를 위하여 기존 저수조를 운영하는 관내 대형건축물 501개소에 대하여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를 위한 별도의 안내장을 발송할 예정이다. 대상 건축물은 연면적 5천㎡ 이상인 건축물, 3천㎡ 이상 업무시설, 2천㎡ 이상 2이상 용도의 건축물, 5층 이상 아파트 등이다. 만약, 저수조 설치 현황을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으로 신고한 경우 위반 횟수에 따라 50만 원에서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수도법 시행령 개정으로 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후반기의 도약을 위해 대외협력특보, 중앙협력본부장, 대변인을 3일자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청 집무실에서 여창수 대외협력특보, 고시현 중앙협력본부장, 강재병 대변인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여창수 대외협력특보는 언론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8기 전반기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그간 도정의 정책을 도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역량을 발휘해왔다.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도정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고시현 중앙협력본부장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여성가족부 홍보담당관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국회 및 정당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중앙정부와의 효과적인 소통을 이끌어낼 적임자로 꼽혔다. 이번 임용으로 제주도와 중앙정부 간 원활한 협력을 통해 제주의 주요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재병 대변인은 25년간 언론계 경력을 가진 베테랑 언론인으로, 도정의 주요 정책과 비전을 도민들에게 더욱 명확하고 친근하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양명희)는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11박 12일 간 성이시돌젊음의집 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여자 중학생 21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사용을 조절하기 위한 인터넷· 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실시했다. 이 치유캠프는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하는 기숙형 치유캠프로서 상담 지원(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및 상담)과 활동 지원(체험활동, 대안활동, 자치활동), 생활 지원(멘토링, 숙식제공)을 결합한 효과적 프로그램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 조절을 조력하고 건전한 사용 문화를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양명희 센터장은 “치유캠프와 추수관리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미디어 사용을 조절하고 유익하게 활용하여 디지털 시대를 건강하고 스마트하게 살아가도록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2년부터 치유캠프를 운영해 왔으며, 캠프 이후에도 청소년 동반자를 연계한 정기적인 추수 관리를 통해 미디어 사용 조절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공지능 학술대회인 ‘IJCAI(International Joint Conference on Artificial Intelligence)-2024’가 오는 8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IJCAI’는 아시아에서는 중국, 일본 등에서 개최한 이력이 있지만, 한국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회의 유치를 위해 대회 주최 측, 한국 측 준비위원회와 지속적으로 접촉해왔다. 제주의 우수한 마이스(MICE) 여건과 접근성 등 강점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올해 5월에는 IJCAI 국내외 임원, PCO 등 5명을 제주에 초청해 직접 MICE 회의 시설 답사를 진행하는 등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1969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시작된 ‘IJCAI’는 인공지능(AI)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대회로, 이번 행사에는 약 3,500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리바바, 애플, 바이두, 소니 등 글로벌 AI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2일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제5회 공직자 열린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AI시대 새로운 인재의 조건’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뇌과학자의 관점에서 인간의 뇌와 인공지능(AI)의 차이점, 급변하는 인공지능(AI)과 정보기술(IT) 분야에 대한 인간 뇌의 적응 방식,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산업·기술·교육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에서는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으로 새로운 지식에 대한 수용성, 비판적 사고와 논리적 분석을 할 수 있는 과학적 태도, 타인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새로운 연결 창출 능력이 강조됐다. 특히, 장동선 박사의 특징을 담은 특별한 강사 소개로 참가자뿐만 아니라 강사에게도 깊은 인상을 전했으며 250여 명이 참여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연 종료 후에는 명사와 함께 관광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관광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한 제주관광 대국민 혁신프로젝트인 ‘제주와의 약속’퍼포먼스도 진행했다. 공공정책연수원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8일 올해 첫 폭염경보 발효 이후 도내에서 60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8월 무더위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와 철저한 건강관리를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어지러움·근육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방치 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인 온열질환이다. 8월 1일 기준 제주지역 온열질환자는 총 60명으로, 전년 같은기간 대비 1.8배 증가한 수치다.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온열질환 발생 특성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86.7%(52명)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60대 이상이 41.7%(25명)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58.3%(35명), 열경련 25.0%(15명), 열사병 8.3%(5명)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33.3%로 가장 많았고, 장소는 실외가 85.0%를 차지했다. 특히 작업장과 논밭에서 46.7%가 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가 2024년 8월 3일 토요일 제주청년센터 5층 오픈라운지에서'2024년 제주청년센터 재능나눔 프로젝트 : 청년교생'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청년교생'사업은 강의 경험이 적거나 없는 청년들이 직접 강의 커리큘럼을 만들고 운영(강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주청년센터 강사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청년교생'은 성료한 2023년 청년교생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모집 규모를 확대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작년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 선발했다. '청년교생'참여자들은 오는 2024년 8월 3일 토요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선발된 10인의 강의 콘텐츠 및 자기소개를 진행하며 네트워킹 시간을 갖는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2일 토요일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올해 청년교생의 강의 콘텐츠는 청년들의 니즈에 발맞춰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된다. △퍼포먼스 마케팅 △창업가이드 △디지털드로잉 포스터제작 △채소꽃다발 제작 △체형교정 △금속공예 △원예힐링 및 반려식물 △수제청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