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폭염 장기화 등으로 인한 도내 노동자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에 대응해 촘촘한 노동 안전망 강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 7일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행정, 노동안전 관련 유관기관, 노동자 및 사용자 단체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행정과 유관기관의 노동안전 관련 사업 소개, 노동 안전망 강화를 위한 각계의 의견 공유, 기관·단체 간 협업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도내 사업장의 안전사고 발생과 유례없는 폭염 장기화로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노동자들을 위해 노동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노동환경 개선, 안전교육 강화 등 노동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과 함께 노동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노동자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관급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 대책 강화, 이례적인 폭염과 온열질환 증가에 따른 폭염대책 조기 마련(5~6월부터), 노동안전 관련 정부사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 및 홍보 강화, 산업안전ㆍ보건 분야에 관한 사례조사 및 연구 시행 후 도 정책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6일 제주 웰컴센터 회의실에서 ‘제주 국가유산 활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제정에 따라 제주의 유산 정책이 보존 중심에서 활용·향유 정책으로 확대해 나가는 시점에서, 10월 개최 예정인 국가유산 방문의 해 및 세계유산축전 등 유산 활용 행사의 성공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중앙부처, 전문가, 도내 유관기관, 행사 관계자 등 도내외에서 30여명이 참석해 실무협의와 사업 발표, 자문 등을 진행했다. 김태욱 국가유산 방문의 해 총감독, 정도연 세계유산축전 총감독,주조양 퐁낭 대표가 행사 계획 및 콘텐츠 개발에 대해 발표했고, 자문위원으로 최은정 국가유산진흥원 팀장, 김지선 TNL 대표, 황인선 서울시 축제 평가위원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올해 국가유산청의 시범사업인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로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가유산기본법 제정 후 처음 시행하는 상징적인 사업인 만큼 10월 19일 제주에서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국가유산과 연계한 스토리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8월 광복의 달을 맞아 도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항일기념관 찾아가는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거리 등 환경적 요인으로 제주항일기념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제주의 항일정신을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주제로 제주의 여성독립운동가와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이론교육, 애국심 함양을 위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첫 수업은 지난 6일 대정읍 모슬포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 31명이 참여해 제주 출신 여성독립운동가와 제주의 항일독립운동에 대해 배우고 무궁화 모래아트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모슬포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청수(한경면) △해바라기(구좌읍) △동홍(동홍동) △위미(남원읍) 등 5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8월 2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기관을 역사교육 전문강사가 순차적으로 방문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철구 항일기념관장은 “이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한라대학교는 7일 한라컨벤션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제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과제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전국 시행을 앞둔 RISE 도입에 대비해 지역과 대학의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지난 7월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열린 1차 워크숍에서 논의된 지역발전 전략과 전문대학 특성화 방향을 연계한 과제 발표, 제주도 관련 부서와의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을 비롯해 제주한라대학교 총장, RIS센터 부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발전 전략 과제로는 미래신산업 제주인재 특성화대학 사업의 일환인 인공지능(AI) 기반 교육혁신 등 디지털 인공지능 분야, 제주형 푸드테크 밸리 조성과 함께 제주도의 대표과제인 ‘글로벌 K-교육․연구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과제가 발굴됐다. 제주도는 RISE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대학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워킹그룹 운영, 교육부와의 협의, 산업계 대상 설명회 등을 통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들이 글로벌 진출, 혁신 기술개발 및 신제품 출시,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 면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 설계·시공·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나눔에너지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6월에는 16억 원 규모 미래 지역에너지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베트남 온실가스 국제감축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을 통해 동남아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반려동물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작기업 ㈜케어식스는 6월 인도의 프레시 네이션(Fresh Nation)과의 계약을 통해 첫 해외 진출에 성공했으며, 정밀위치디바이스 제작기업 제이아이엔시스템㈜은 5월부터 인도네시아 현지 정보기술(IT)기업 고잭(Gojeck)과 사업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우주발사체 제작기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5월 스웨덴 우주공사(SSC)와 발사 협력 협약을 맺어, 자사의 블루웨일 1은 향후 에스레인지 우주센터에서 발사되는 첫 궤도 발사체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세종대전지부는 6일 대전시교육청과 퇴직공무원의 공직경험을 활용해 대전형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공무원연금공단 정현문 세종대전지부장과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협력분야 활동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업무 역량 교류 및 행정지원 △늘봄학교 자원봉사자 인력풀의 안정적 운영과 질 향상을 위한 교육, 홍보 및 정보 공유 △늘봄학교 자원봉사자 인력풀 구축 및 추후 사후관리를 통한 참여 지속 활성화 등이다.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는“앞으로 공단은 학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들은 행복한 교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공직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 인력풀을 대전시교육청에 연계해 늘봄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반려동물 산업박람회인 '2024 제주펫페어'에 참여할 도내 업체를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이한 제주펫페어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4 제주펫페어에선 반려동물 산업 업체 간 비즈니스 미팅을 시작으로, 관람객 대상 반려동물 미로 체험, 반려견 어질리티(Agility, 장애물을 뛰어넘는 반려견 스포츠) 체험, 반려동물 헬스케어 및 행동 교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업체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반려동물 산업 전시 부스는 펫푸드, 펫용품, 리빙/라이프스타일, 펫헬스케어, 펫패션/잡화, 펫서비스/기타, 펫테크 등 7개 분야로 오는 8월 30일까지 60개 업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의 전시 부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알림마당 내 제주펫페어’ 게시물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은 7일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영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자원봉사(사회공헌)활동의 연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자원봉사 참여‧협력, △지역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 발굴‧지원 등에 상호 적극 협력 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도 자원봉사센터와의 상생협력으로 사회서비스원의 역량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등 책임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 ”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 자치행정국은 지난 6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성공적 설치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자치행정국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필요성과 이에 따른 변화와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필요성을 주제로 제주시 통장협의회 김상현 부회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설치되면 기존 제주시에서 동․서 제주시로 분리됨에 따라 분야별 대응 방안 토론 과제를 부서장이 직접 발표했다. 토론 과제로는 조직·인사분야 대응방안, 청사 배치, 기록물 관리·이관, 평생학습관 및 자원봉사센터 설치․운영 방안, 공유재산의 배분 기준 마련 등 자치행정국 소관 사무를 공유했다. 강기종 자치행정국장은“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변화에 대해 시민의 관점에서 필요성을 도출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체체개편을 위해 관계 법령과 예산 반영 등 필요 사항에 대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2024년 8월 주민세(개인분) 194,498건(외국인 8,248명 포함) 12억 1천 4백만원을 부과하고, 납부 기한과 방법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인 매년 7월 1일 기준으로 세대주인 개인과 1년 이상 체류지를 둔 외국인에게 과세되며, 납부세액은 주민세(지방교육세 포함) 읍·면 지역 5,500원, 동 지역 6,600원이 과세된다. 납부 기한은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미혼인 30세 미만의 단독 세대주에 대해서는 과세 제외되며, △80세 이상 고령 납세자의 경우에는 제주특별자치도조례에 따라 감면 대상이 된다. 시민들이 납기내 편하게 주민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가상계좌 등 다양한 납부편의시책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주시 세무과나 읍면동에서도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가속화되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납부세액·가상계좌 등 중요 내용을 알아보기 쉽게 중앙으로 배치하고, 글자 크기를 확대한‘큰 글씨 납세 고지서’를 특별 제작해 발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