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발급 업무를 담당하면서 인감 등록이 안되어 있거나, 기존 인감을 잃어버려 인감증명서 발급을 못 받는 경우를 종 종 본다. 하루에도 몇 번씩 대출 등의 이유로 많은 민원인들이 방문하여 발급하는 인감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먼저, 인감도장을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기관에 등록해야 하며, 분실하여 인감도장을 변경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기관에 방문하여 변경신청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러한 분실과 위·변조에 취약한 인감 제도를 대신하고자 2012년 도입된 제도가 바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이다. 이 제도는 본인이 발급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자필로 서명하고 용도 등을 적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주는 제도이다. 또한 위임 자체가 불가하여 대리발급의 사고 위험성이 낮을 뿐만 아니라 인감과 달리 사전에 등록할 필요가 없고, 분실할 위험도 없으며, 필요할 때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하여 편리하다. 인감과 동일한 효력을 갖고 있으며 인감도장 대신 서명을 한다는 것이 다를 뿐이다. 발급기관 방문 없이 직장이나 집에서 발급을 받고자 한다면 “전자본인서명확인서”를 받는 방법도 있다. 전자본인서명확인서는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지구온난화 등과 같은 심각한 환경문제로 인하여 국제사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 및 녹색투자와 소비를 촉진하는 경제생태계 조성으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생산․유통․소비․재활용 전과정에서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확대 등 환경 중심의 순환경제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실천은 지금 나부터, 행동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오라동은 ‘쓰레기야 놀자, 업사이클링 공모’, ‘업사이클링 전시회’, ‘재활용, 재사용 나눔 바자회’, ‘환경실천 주인공찾기’, ‘자원순환 실천 서약 캠페인’등을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는 환경과 경제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하여 시민과 함께 직접 참여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이러한 실천의 의지로 오라동에서는 6·5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업사이클링 전시회와 또시 쓰멍 ᄒᆞᆫ디 ᄒᆞ게 나눔 바자회를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오라동주민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환경과 자원, 나눔이 순환하는 사회를 시민들에게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