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 발생이 3주 연속 증가는 물론 위중증·사망자 또한 모두 증가세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재생산지수도 전국은 물론 제주지역에서도 3주 연속 ‘1’를 상회하면서 겨울철 제7차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 감염병 전문가 의견에 의하면 금번 유행은 급격한 상승보다는 꾸준한 상승으로, 이르면 다음 달에 하루 최대 20만명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1월 11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 5만 4천명대이고, 사망자 37명으로, 재원중 위중증 및 사망자는 주간 일평균 전주 대비16%, 사망자는 15.6% 증가 추세로, 사망자 대부분이 기저질환을 동반한 70대 이상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발생 동향은 지난 7월 우세화되었던 BA.5는 검출률이 지속 감소중이며, 면역회피 증가 경향이 확인된 BQ.1.1, BF.7 등 해외에서 유입되는 오미크론 세부계통 신규 변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우세화 여부는 주의깊게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지난 4월 18일 사회적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이후 여름철 유행때는 전국 일일 확진자가 최대 18만명까지 발생한 바 있으며, 정부에서는 여름철 재유
새벽 5시 오늘 하루도 새벽을 여는 사람들과 함께 7,000보 걷기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였다. 지난 4월 코로나19 5차 대유행이 조금씩 잦아들고 있는 어느날 극심한 다리통증은 물론 발가락 저림증상으로 정형외과 MRI 검진 결과 허리디스크로 진단되어 지인의 추천에 의해 6개월째 매일 1시간씩 걷기를 하고 있다.. 그동안 운동의 필요성은 느끼면서도 정작 실천을 못했었지만 몸의 이상징후로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인 것이다. 처음 걷기 시작할때는 반신 반의로 큰 기대 없이 시작했지만, 4주 이내에 모든 통증과 저림 증상이 거짓말같이 사라지는 빠른 효과와 삶의 활력소가 되는것을 경험하면서, 이제는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는 분들에게 걷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우리 몸은 유기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걷는 것은 사실 몸 전체의 근육, 골격, 신경 체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로서, 바른 자세로 걷는다면 걷기는 건강에 유익한 전신 운동이지만 걷는 자세가 잘못되면 몸 전체에 걸쳐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제공한 한국인을 위한 걷기 가이드라인 올바른 걷기의 자세는, 몸은 곧게 세우고 어깨와 가슴을 펴고 상체는 5도 앞으로
지난 15일 제주 지역 내 올해 첫 SFTS에 감염 후 사망사례 발생에 따라 추석맞이 벌초 성묘 시기를 맞이하여 야산을 찾는 지역주민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인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예방이 필요하다. SFTS는 4-11월에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며, 치료 시기를 놓쳐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신경계 이상 등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국내에서는 2013년 SFTS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2021년까지 총 1,510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그중 279명이 사망하여 약 18.5%의 높은 치명률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 제공된 2021년 SFTS 매개 참진드기 발생 감시 자료에 의하면 참진드기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부터 활동하여 점차 발생 밀도가 높아져 유충의 밀도가 증가하는 9월에 가장 높은 상황으로, 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는 작은소피참진드기, 개피참진드기, 일본참진드기, 뭉뚝참진드기가 있으며, 감시결과 국내에서는 작은소피참진드기가 우점종으로 나타나고 있어 레저활동 및 농작업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날 시기인 8월 말 부터 10월에 진드기에
올해 봄,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최근 전국 일일 확진자수가 7천명대로 14주 연속 지속적 감소 추세로 의료대응 여력이 안정적이며, 이러한 안정적인 상황일 때 위기를 미리 대비하는 거안사위(居安思危)의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다. 지난 6월 8일부터 해외 입국자 격리면제, 국제 항공편 공급 추가 확대로 신규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내 조용한 전파가 더욱더 우려되는 상황으로, 유럽 질병예방통제센터(6.12)에서는 최근 유럽 등에서 오미크론 변이 세부계통인 BA4, BA5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우세종으로 인한 발생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지역사회 내 무증상 감염 증가, 여름 휴가철 이동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대규모 확산으로 일일 확진자가 전국 1,000명을 초과하는 등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우세종으로 확산되면서 전국적으로 4차 대유행으로 접어들었었다.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4.18)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여름 휴가 시기에 휴가를 즐기러 나오는 국내·외 여행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으로 실내 감염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경고를 하고 있어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적 안정적인 감소세 유지는 물론 해외 발생 상황의 안정화 추세에 따라 포스트 오미크론 입국체계가 개편되어 6월 8일 부터 해외입국자에 대해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전면 격리면제 되고 있다. 그동안 검역법에 따른 검역감염병의 국내유입·확산 방지를 위해 미접종 해외입국자에 적용되던 7일간의 격리의무가 8일부터 전면 해제되는 것이다. 이는 코로나19 확진 규모 감소세 등 안정된 방역 상황과 의료대응 여력을 감안해 일상회복의 폭을 더욱 넓히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의한 것으로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 국가와 유사하게 국제적 추세를 고려해 예방접종 완료 여부 및 내‧외국인 구분 없이 모든 입국자에 대해 격리 면제되며, 8일 전에 입국한 입국자에 대해서도 소급적용된다. 다만, 해외변이 바이러스 발생 및 국내 유입 상황을 감안하여 입국 전‧후 검사는 현행 유지되며 입국 전 PCR 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는 물론 입국 후 3일 이내 PCR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6-7일차 검사는 권고사항이다. 검사 장소와 비용은 내국인 및 장기체류 외국인은 인근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관광 등으로 입국하는 단기체류 외국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