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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원도심 '심쿵투어' 운영 현장 방문

안동우 제주시장“관광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 질 높은 관광상품 및 콘텐츠 개발 당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10월 5일,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심쿵투어(일도, 이도, 삼도동 일원) 운영 현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원도심 심쿵투어는 원도심 속 문화·관광자원, 볼거리, 먹거리 등을 활용하여 경관 중심 일회성 관광에서 체류형 도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2019년부터 도입된 사업이다.


문화 유적을 비롯한 20~30대 선호 카페, 맛집을 반영한 투어 코스를 개발하고 여기에 재미 포인트를 더하기 위해 스마트폰 어플 기능을 접목한 도보 관광상품으로 총 3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의 개별화와 소규모화, 스탬프 투어 등이 젊은 층으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날 안 시장은 심쿵투어 1~2코스 내 삼성혈, 동문시장, 청년몰생기발랄 등 8개소 주요 투어 장소를 방문해 직접 QR스탬프 인증 체험했다.


이어 주변 상권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제주 관광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관광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질 높은 관광상품 및 콘텐츠 개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심쿵투어를 운영한 결과 총 1,865명이 참가하고 407명이 완주한 바 있다.


지난 2019년 하반기 사업 대비 참여자 64%, 완주자 4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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