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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화성시문화재단, ‘2021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성황리 마무리

영예의 1위는 '터치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이 주최하는 ‘2021 라이징스타를 찾아라’가 지난달 28일 TOP5 결선 무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개그맨 김경진, 배우 이가은 등이 사회를 맡은 이날 결선 무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전 세계 실시간 생중계 플랫폼 BBANGYA TV를 통해 누적 15만여 명,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공식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1천 4000여 명 등 수십여만 명의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됐다.

 

TOP5 결선 무대에서는 1위에 터치드, 2위에 라이브유빈, 3위에 스프링벅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날 1위의 영예를 안은 터치드(보컬 윤민, 드럼 김승빈, 기타 디온, 베이스 존비킴, 키보드 채도현)는 자작곡 ‘Love is dangerous’, 커버곡 ‘Sherlock’등을 공연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TOP5의 공연에 이어 Amir(영국), PAPUN BAND(대만), As Alliance(일본) 등 해외 아티스트 3팀, ‘2020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준우승팀인 밴드민하, 실력파 꽃미남 밴드로 유명한 원위 등 국내 밴드의 축하공연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고등래퍼3’의 우승자 가수 이영지가 축하 무대에 올라 ‘타협’, ‘나는 이영지’, ‘Go High’ 등 노래를 불러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공연을 본 한 시청자는 "코로나19로 문화생활과 단절된 지 그 기간을 가늠하지 못하겠다"면서 "라이징스타를 시청하면서 오랜만에 가슴이 뛰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종원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시상식에서 "‘라이징스타를 찾아라’를 통해 배출된 팀들이 사회·예술계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 너무 반가웠다"며 "무대에 출연한 팀들이 모두 ‘무대에 선 것이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고 말한 것을 들으면서 코로나19 상황이 빨리 종식돼 내년에는 모든 시민이 뜨겁고 열정적인 무대를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심사에 참여한 시민 심사위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화성의 ‘라이징스타를 찾아라’가 젊은 예술인들을 후원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2021 라이징스타를 찾아라’에는 150여 개 팀이 지원했으며, 본선 진출자 10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2주간 온라인 투표가 진행됐다. 온라인 투표에는 3만5천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1등을 차지한 터치드는 3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뮤직비디오 제작 및 온·오프라인 공연 출연 기회가 주어진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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