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엔케이맥스 주가가 오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31분 기준 엔케이맥스는 16.62%오른 1만 895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이런 상승세는 해당 기업의 고형암 임상 1상 중간결과 공시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30일 엔케이맥스는 미국에서 진행 중인 불응성 고형암 임상 1상의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은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고형암 환자 27명이 대상으로 지난해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4번째 환자군(코호트4) 18명을 추가한 바 있다. 

코호트4는 'SNK01'과 바벤시오 또는 키트루다를 병용해 투여한다고 알려졌다. 

기존 약물로 치료가 불가능한 수준의 육종암 말기 암환자 13명에게 SNK01과 바벤시오를 병용 투여하고 분석한 결과 13명 중 8명이 치료효과를 보여 질병통제율(DCR) 61.5%로 나타났다.

암세포가 대부분 제거된 완전관해(CR) 1명, 암세포가 30%이상 감소한 부분관해(PR) 2명, 암세포가 커지지 않은 안전병변 (SD) 5명 등으로 기업은 이들이 육종암 말기 암환자라는 점에서 놀라운 결과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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