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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교육청, 9월 7일부터 고3학생 제외 대입수험생 백신 2차 접종

교육‧일상회복 및 안전한 수능 위해 백신 접종 적극 동참 거듭 당부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교육 회복과 일상 회복, 안전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백신 2차 접종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고등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교직원에 대한 백신 2차 접종이 8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9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는 고3 학생을 제외한 대입 수험생들에 대한 2차 접종이 이뤄진다.


이와 관련, 고등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실시한 결과, 8월 25일 현재 전국 대비 0.5% 높은 95.8%를 보였다.


도교육청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8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고등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교직원 대상으로 백신 2차 접종을 실시했다. 1차 접종은 7월 19일부터 7월 39일까지 진행됐다.


제주인 경우, 8월 25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8,954명이 참여해 전국보다 0.1%p 높은 97.3% 참여율을 보였다. 2차 접종은 8,817명이 참여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95.8%를 나타냈다. 확진 및 자가격리로 인해 접종이 늦어진 학생과 교직원은 순차적으로 접종에 참여하고 있다.


8월에 확진된 고3 학생 및 고교 교직원 12명(학생 9, 교직원 3명)의 감염 원인을 파악한 결과 돌파 감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9명은 2차 접종 후 14일 이전에 확진됐고, 1명은 1차 접종만 받았다. 나머지 2명은 병원치료 등으로 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석문 교육감은 “백신 2차 접종 후 이상반응 등을 걱정했는 데 다행히 지금까지 보고된 사례가 없다. 고3 학생 및 교직원들의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노고를 다해준 방역당국과 의료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교육회복 및 일상회복과 더불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율이 높아야 한다. 대입 수험생들과 교직원, 학원관계자를 비롯한 도민들이 백신 접종에 더욱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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