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30일, 교통 및 생활안전 등 주민밀착형 업무에 대해 자치경찰단으로 이관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제주지방경찰청에서 담당하던 CCTV 관제센터 및 제주동부경찰서 교통, 생활안전 업무 일부를 제주자치경찰단으로 이관하는 한편, 이를 담당할 경찰인력 27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및 인력 이관에 이어 제주지방경찰청에서는 오는 7월중 제주서부경찰서와 서귀포경찰서의 생활안전, 교통업무 등에 대한 경찰관 43명을 추가 파견하는 등 성공적인 자치경찰제도의 정착을 위해 제주도와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