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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 마음 건강 지원 확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채용 및 병의원 치료비 추가 예산 지원 확대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에 대한 정신건강 상담과 교육, 자문 등을 지원할 정신건강의학과 강민정 전문의(40세)를 7월 1일자로 추가 채용했다.


이번 채용된 전문의는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소속의 전문의, 전문상담교사, 학습심리지원관 등 정신건강 전문가 인력과 협력하여 마음 건강 상담 및 자문교육 활동, 정서위기학생 지원 사업에 주력하게 되며, 특히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정신건강의 위험 징후가 보이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개입하여 학생 맞춤형으로 지원함은 물론 도내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정신건강 증진 활동에 도움을 주게 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 관련 심리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학생 마음 건강을 지키고 가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1차 추경예산 중 학생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 치료비 지원 예산 7천만원을 추가로 증액 편성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15년 제주가 최초 운영한 전문의 중심 학생 지원 모델이 올해 전국 대상으로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 사업으로 확대되고 있다.”며,“중요한 발달 시기에 정서위기학생의 조기 발견과 적기 개입으로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심리정서지원에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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