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을 기념하기 위해 5월 10일 오전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실국과장들이 ‘카네이션 마스크’를 써서 주간기획조정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이석문 교육감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에서도 함께 손을 잡고 걸어갈 수 있는 바탕에는 부모님과 선생님이 전해주시는 따뜻함이 있다”며 “수업과 돌봄의 안정화를 위해 노고와 헌신을 다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마스크를 쓰고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날을 맞게 된 것이 마음 아프다”며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내년에는 마스크를 벗고 함께 웃음을 나누는 5월을 맞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