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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형민 감독과??? '초콜릿'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28 09:43:20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2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 측이 25일 윤계상, 하지원과 함께 완벽한 패밀리 케미를 구축할 특급 조합을 공개했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를 그린다.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형민 감독과 이경희 작가의 재회는 그 자체로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사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 위에 녹여질 윤계상, 하지원의 감성 시너지가 차별화된 휴먼 멜로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민진웅, 강부자, 이재룡, 김선경 등 막강한 연기력의 연기 고수들이 극의 짜임새를 높이고 재미를 책임진다.


‘초콜릿’의 제작진은 “이강과 문차영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큰 영향을 미치는 가족들은 따뜻한 멜로에 또 다른 결을 보여준다. 독보적 개성을 가진 배우들의 연기가 극의 리얼리티부터 몰입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개성 강한 연기파 배우 민진웅이 문차영(하지원 분)의 동생이자 한방의 인생 역전을 노리는 모태 백수 ‘문태현’을 연기한다.


철없고, 대책 없는 문태현은 입만 열면 거짓말을 늘어놓지만 심성은 따뜻하고 문차영을 위하는 마음만은 진심이다.


디테일한 리얼리티로 웃음을 책임질 민진웅과 하지원이 만들어낼 남매 케미가 유쾌한 기운을 선사한다.


이어, 오랜 연륜에서 묻어나오는 아우라로 극을 압도하는 강부자가 ‘한용설’을 맡았다.


지금의 거성 병원을 탄생시킨 장본인으로 이강과 이준의 인생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인물이다.


어떤 작품이든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다양한 변주를 이어온 강부자가 묵직하게 극의 중심을 이끌며 완성도에 정점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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