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31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제주시4-H본부 주관으로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시4-H본부는 지난 2009년도부터 과학영농의 실천과 농업후계인력의 기반인 영농4-H회원 발굴 및 지원으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2017년도 현재 2,0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한마음대회에서는 이시돌목장 맥그린치 신부를 초빙해 제주농업 개척에 견인차 역할을 한 4-H회의 업적 그리고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 양규식 농촌사회지도과장이 제주농업에서 4-H본부 역할에 대한 교육에 이어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회로 진행됐다.
이어 4-H활동을 지원하고 봉사해 오고 있는 제주시4-H본부 우수회원 오임생씨 등 9명에 대해 제주도지사 표창 등 수여와 함께 학교4-H회 활동에 성실하게 활동을 해온 애월고등학교 정지희 학생 등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