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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차역과 그 인근에서만 핸드폰 신호가 터지는 탓에…? "시베리아 선발대"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24 08:26:10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21일 오후 방송된tvN ‘시베리아 선발대’ 최종회에서는 미공개 게임부터 숨겨왔던 선발 대원들의 속마음까지, 못다 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정차역과 그 인근에서만 핸드폰 신호가 터지는 탓에 반강제 언플러그드 여행을 하게 됐지만, 문명의 단절이 주는 무료함마저 즐기는 선발 대원들의 일상이 뜻밖의 평안함과 여유로움을 선사했다.


이선균 또한 "이동수단이라기보단 생활 공간 같은 곳이었다. 내 집에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나, 하고 생각하면 좀 더 즐겁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생각보다 금방 적응하고 편안해졌던 열차에 이선균은 "이제서야 딱 뭔가 5명의 합이 맞아가는 것 같아"라고 고백했다.


이상엽은 "촬영을 위해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잖아요. 그런 와중에 모두가 자유롭게 잠도 자고, 누구는 책도 읽고 게임도 하고 그게 인상이 깊었고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김민식은 만능 친화력으로 새로운 만남이 주는 즐거움을 전했고, 고규필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매회 웃음을 더했다.


뒤늦게 합류한 이상엽 역시 완벽한 적응력으로 ‘시베리아 선발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시베리아 선발대’는 프로그램 제목처럼 아직은 낯선 시베리아 횡단 열차 여행을 먼저 체험해보며 매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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