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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때로는 사이좋게 함께 여행하고 때로는 서운함에 ˝부라더시스터˝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17 15:34:01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1일 재방송된 TV조선 '부라더시스터' 17회에서는 홍자 3남매의 경주 여행기와 비주얼 남매, 서효명-서수원 남매의 '리얼 전쟁'이 그려졌다.


때로는 사이좋게 함께 여행하고, 때로는 서운함에 다투기도 하는 현실 남매들의 생생한 모습으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방송에서 서효명은 연예계에 도전하는 남동생이 자신처럼 느리게 길을 가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10여년 가까이 연예계 일을 해 왔던 그가 진심으로 털어놓은 말이었다.


그간 그 힘듦을 겪어왔기에 동생이 같은 일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때문.


박찬숙은 과거 MBC 다큐멘터리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사별한 남편을 언급한 바 있다.


"남편이 직장암으로 대수술을 했다"며 "병원에 어떻게든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두 아이를 홀로 책임지며 키운 박찬숙은 사업 실패도 겪으며 차압 딱지가 집에 붙었지만 아이를 향한 책임감으로 일어섰음을 전하기도 했다.


서수원은 "나만 챙기는 것 말고 (가족들이) 나에게도 기댔으면 좋겠다"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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