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0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이충희가 용병으로 출연했다.
‘용병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는 어쩌다FC에는 야구의 김병현, 유도의 이원희, 정식 입단한 스피드 스케이트의 모태범에 이어 농구 전설 이충희가 등장했다.
이충희가 올 줄 몰랐던 멤버들은 거물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최고령 용병이 과연 실제 경기에서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 노파심을 드러냈다.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도 큰 활약을 하지 않았냐는 말에 이충희는 “당시에 첫 경기 상대가 세계 5위였던 브라질이었다”라며 “전반전 스코어가 42대37였는데 감독님이 화를 냈다. 한 선수가 1점 넣고 내가 36점 넣어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