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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돌아가시고 재혼했다고 말문을??? 'TV는 사랑을 싣고'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06 03:13:59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전날 1일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이승신이 김용구 아저씨와 만나 아버지와의 추억을 함께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승신은 “저희 돌아가신 아버지가 친아버지가 아니라 저를 키워주신 분이다. 어머니가 친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재혼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승신은 "손이 좀 많이 가는 아이였다. 오줌싸기였다. 중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그랬던거 같다. 회사를 새벽에 나가시는데도 꼭 새벽5시에 꼭 일어나셔서 저를 깨워서 화장실을 가게 했었다. 그거 때문에 제가 고쳤다"라며 "재혼하고 내가 키워보니까 나는 아들 하나를 얻었지만 그게 쉬운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열 경기라고 열만 났다하면 아버지가 저를 등에 업고 가다가 제가 도중에 깨면 아빠 등을 치면서 '왜 빨리가는거야. 어디가는데'라고 말했던게 기억난다"라며 "잔소리를 거의 안 하셨다"라고 어릴적 아버지에 대해 회상했다.


이승신은 1969년 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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