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배가본드’ 이승기와 문정희가 분노의 ‘음소거 눈빛 대면’으로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청와대에서 홍순조(문성근 분)는 "무능하면 욕을 먹지만, 무책임하고 부도덕한 대통령은 돌을 맞습니다"라는 뼈있는 말을 던지고, 이에 국표는 "주어가 빠졌잖아. 누가?"라고 대꾸했다.
둘의 심각한 대화가 오가는 사이 안국정원장(김종수 분)은 윤한기(김민종 분)를 향해 "VIP지시대로 따를 겁니까?"라는 말과 함께 걱정하기도 했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승기와 문정희, 두 배우가 한 공간에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현장의 공기 자체가 달라졌다”며 “차달건과 제시카리의 더욱 강렬해진 두 번째 대면에 담긴 놀라운 이야기들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차달건과 고해리가 B357기 유가족들이 다이나믹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공판의 증인으로 김우기를 가까스로 등판시켰던 상태. 이후 어떤 판결이 내려졌기에 제시카리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게 된 것인지, 그 이유와 내용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