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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비긴어게인3' 이적은 이 곡에 대한…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04 07:18:02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일 오후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3'에서는 두 번째 도시인 암스테르담으로 버스킹 여행을 떠난 이적, 태연, 폴킴, 김현우, 적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적은 이 곡에 대한 소감으로 "이건 현우가 있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곡이다"라고 얘기했다.


"현우가 오나전히 자기 스타일로 재즈를 연주할 수 있는 피아니스트라"라고 말한 이적. 김현우는 "하나에 집중하면 경주마처럼 하나만 보거든요. 연주하는 동안 저한테 푹 빠져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얘기했다.


관객들 또한 김현우의 연주에 집중해 음악을 즐겼다.


태연은 “처음 오는 곳인데, 알아봐 주시고 호응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 “케이팝이 내 생각보다 깊이 들어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태연은 올해 초 발매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Blue’를 선곡했다.


태연의 열창에 암스테르담 관객들은 큰 박수와 함께 “알러뷰”를 외쳤다.


태연이 '만약에'를 부르겠다고 말하자 관객들은 감탄사를 터트렸다.


태연이 놀라 "이 노래를 아냐"고 묻자 관객들은 "알고 있다"고 답했다.


태연의 '만약에' 라이브가 시작됐다.


가슴을 아릿하게 만드는 피아노 선율이 이어지고 태연은 마이크를 꼭 잡은 채 노래 준비를 마쳤다.


적재의 기타소리도 들려왔고, 태연은 차분히 고개를 끄덕이며 첫 소절을 시작했다.


감성적인 태연의 목소리에 어린아이도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잔잔한 태연의 노래에 길을 가던 사람들도 걸음을 멈췄고, 태연은 감정을 한껏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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