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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드라마 출연~ `하자있는 인간들`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03 04:58:1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연서는 “우리 드라마는 특별한 사건은 없지만 요즘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소소하고 즐겁게 그린 점에 큰 매력을 느꼈다” 면서,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 작은 하자를 가지고 있지만, 서로 그 결점을 보듬어 주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 며 드라마 출연 배경을 공개했다.


극중에서 오연서는 꽃미남 혐오증에 걸린 열혈 체육교사 주서연을 맡았다.


실제로 상당히 닮은 캐릭터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오연서는 “서연이는 굉장히 밝고 착한 캐릭터여서 누구에게나 긍정 에너지를 준다. 명랑하고 밝은 성격은 나와 상당히 비슷한 것 같다. 숫자로 얘기한다면 캐릭터 싱크로율은 75% 이상은 될 듯 하다”라고 설명했다.


'하자있는 인간들' 은 매회 자연스런 웃음도 선사할 예정인데, 오연서는 "오진석 감독님과는 이번이 두 번째 작품으로 서로 개그 코드가 비슷해 무리 없이 촬영하고 있다"며 개그에도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동시에 오연서는 김슬기 배우가 맡은 ‘미경’ 캐릭터에 대해서도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상대역인 안재현 배우의 ‘강우’ 캐릭터도 매력적이지만, 극중 서연과 미경은 진심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사랑하는 단짝 친구로 나와, 촬영하면서 ‘실제로 이런 친구 하나 있으면 인생을 다 가졌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큰 매력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작가님께서 모든 캐릭터들을 세심하게 그려주시는 것 같다. 특히 저마다 매력을 가지고 있는 꽃미남 배우들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면서 드라마 홍보에 열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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