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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나의 나라… 속내와 정체를 다그치며???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01 16:47:01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양세종은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신념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내던지는 무사 서휘를 연기한다.


방원은 휘의 속내와 정체를 다그치며 몰아세웠다.


휘는 살기등등한 눈빛과 차가운 미소로 방원과 맞섰다.


휘는 ‘왕이 될 자’ 방원의 위압감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희재는 어머니를 죽인 범인이 강개(김대곤 분)이고, 이를 지시한 것인 남전(안내상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강개를 죽이려 칼을 들기도 했지만, 연이를 구하기 위해 강개가 필요한 휘를 위해 복수를 접어두기도 했다.


이로써 남전이라는 같은 목표가 생긴 희재와 휘는 힘을 모으기 시작하며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만들었다.


“난 밥이 나라다. 쌀이 뒷간에서 나면 뒷간이 내 나라야”라고 말하는 서휘. 이 장면은 이 드라마에서 전하고자 하는 대의에 희생당하는 민초들의 서글픈 운명을 단박에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그가 표현하는 서휘의 서늘한 위엄은 피비린내 나는 전장을 뚫고 살아남은 처절한 피로감이 함께 있었다.


동생 서연(조이현 분)을 가까이에서 지키지 못하는 아픔도 담겨 있다.


양세종은 이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위용을 갖춘 서휘의 안타까운 복수를 정밀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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