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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최초로 매주 다른 주제의 일회용 코너를 ˝개그콘서트˝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01 08:02:0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개그콘서트’가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완벽 저격, 오감을 만족시키는 개그로 안방극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먼저 차력쇼를 선보이기 전 서태훈은 요상한(?) 기합 소리로 방청객을 당황하게 만드는 듯 했으나, 이내 그는 기합 소리를 완벽히 따라하는 기지를 발휘함으로써 숨겨놓은 개그 잠재력을 마음껏 뽐내 관객석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고난이도의 차력에도 오히려 적극적으로 참여해 류근지와 서태훈을 당황하게 만들며 관객마저 남다른 끼를 자랑하는 개콘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최초로 매주 다른 주제의 일회용 코너를 선보이는 ‘주간 박성광’에서는 박성광이 전에 없이 당황하는 모습으로 박장대소를 불러일으켰다.


박성광은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무차별 공격에 당황하거나 화를 내면 안 되고, 심장 박동 수가 120이 넘으면 관객들에게 음료수와 과자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연애라는 일상적 소재로 공감을 자아내는 ‘내 남자의 여사친’ 코너에서는 황비홍 분장을 한 신봉선의 비주얼 쇼크와 류근지와의 꽁냥꽁냥 모멘트가 웃음을 유발하며 안방극장에 뜻밖의 설렘을 선사했다.


‘그럴 수 있어’에서는 김대희가 펜싱 훈련 도중 허공에 던져진 과일을 젓가락에 줄줄이 꽂는 데 성공, 뜻밖의 진기명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개그콘서트’는 눈과 귀가 즐거울 만큼 다채로운 개그의 향연으로 일요일 밤을 꽉 채우며 안방극장에 시원한 웃음 폭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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