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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중전 간택이 서둘러지면서 왕 이수서지훈 분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30 09:32:14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 연출 김가람)의 궐내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중전 간택이 서둘러지면서 왕 이수(서지훈 분), 영상 마봉덕(박호산 분), 좌상 강몽구(정재성 분)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어서다.


각각 개똥(공승연 분), 마낭자(이채원 분), 강지화(고원희 분)를 중전으로 만들려는 세 사람의 정치 싸움이 후반부 전개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이수가 병조정랑으로 자신을 압박해오자 마봉덕은 개똥이를 무기로 삼았다.


"개똥이라는 아이가 어찌 지내는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부디 무사해야 할 텐데 말입니다"라며 겁을 준 것.


이제 개똥이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서울 것이 없는 이수는 "그리 보고 싶으면 한번 찾아보십시오. 한 번만 더 내 사람을 위협하면 그땐 내가 훌륭한 왕이 되고 싶어질 겁니다"라고 당당하게 맞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대비(권소현)가 수렴청정을 폐지하자 입지가 위태로워진 마봉덕은 자신의 재종질녀인 마낭자를 간택 내정자로 삼고, 본격적으로 이수와 날카롭게 대립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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