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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위예남은 다시 한번 생부를 찾았다~ "시크릿 부티크"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29 15:18:09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SBS ‘시크릿 부티크’ 장미희가 유례없는 ‘잔혹 레이디’의 면모로 악행을 거듭하면서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제니장으로 인해 기자회견 위기를 모면한 김여옥은 제니장이 이희섭과 그의 딸을 눈에 띄지 않게 모셔뒀으며 그냥 두면 조광 측에 의해 이희섭이 제거당할 거라고 말하자, 가소롭다는 듯이 웃는, 소름 끼치는 면모를 드러냈다, 결국 회장직 연임을 하게 된 김여옥은 J부티크에 찾아와 연임축하 파티를 국제 도시 우선 협상자 발표 날로 잡았다는 말과 함께 “조광 최석훈이 보는 앞에서 누가 주인이 되는지 단단히 보여줘. 기자회견 막은 건 그때 같이 포상해 줄 테니까”라고 압박을 가했다.


위예남은 다시 한번 생부를 찾았다.


생부는 위예남을 김여옥으로 착각, "천애고아인 나한테 식구 만들어줘서 고맙다. 우리 아이 병원에서 데리고 나가면 건강하게 키우자."고 말을 걸었다.


생부는 "김양 아들도 내 자식처럼 키울거다. 나만 믿으라."고 말하는 따뜻한 인물이었다.


위예남은 어린 자신의 내복을 꺼내드는 생부를 피해 도망치곤 눈물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김여옥 회장직 연임 축하파티에서 제니장과 위예남은 각각 윤선우(김재영)와 오태석(주석태)에게서 이희섭을 죽게 만든 사람이 김여옥임을 듣고는 놀라움과 분노에 휩싸였다.


김여옥이 환하게 웃으며 사람들과 악수하는 사이, 붉게 핏발선 눈으로 엄마를 노려보는 위예남과 그런 위예남을 싸늘한 눈빛으로 마주한 김여옥, 그들 사이에서 모습을 드러낸 제니장, 세 사람이 마치 한판 맞붙을 것 같은 일촉즉발 긴장감을 드리우면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드디어 ‘융천시 국제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자 발표 날이자, 김여옥의 연임축하파티 날, 김여옥은 황집사(한정수 분)를 통해 과거 남자인 이희섭의 안부를 확인하며, “가여워서.. 가여워서 그래..”라는 의심스러운 말을 내뱉었다.


간호사에게 약을 받은 이희섭은 약을 먹은 후 입에 거품을 문 채 숨을 거뒀고, 뒤이어 황집사에게 “처리 했답니다”라는 전화를 받은 김여옥은 흔들림 없는 태도로 눈시울을 붉히는, 섬뜩한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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