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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시크릿 부티크` 제니장은 애증의 친구 예남에 대한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28 02:16:20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9회분에서는 김여옥(장미희)이 데오가 회장직 연임에 걸림돌이 된 과거 남자이자 위예남(박희본)의 친부인 이희섭(김종호)을 제거해 버리는 모습으로 ‘독하고 잔인한’ 악녀의 면모를 발산했다.


‘시크릿 부티크’는 매회 제니장에게 닥치는 고난과 역경이 흥미를 자극한다.


제니장은 애증의 친구 예남에 대한 연민이 있다.


김여옥은 자신을 찾아온 융천시 시의원 이주호(장률 분)를 통해 위예남과 도준섭 시장(김법래 분)이 얽힌 요트 사고와 사고를 쫓던 경찰의 실종, 그 경찰의 딸인 이현지(고민시 분)를 제니장이 데리고 있다는 내용을 알게 됐다.


그런가하면 김여옥 회장직 연임 축하파티에서 제니장과 위예남은 각각 윤선우(김재영)와 오태석(주석태)에게서 이희섭을 죽게 만든 사람이 김여옥임을 듣고는 놀라움과 분노에 휩싸였다.


김여옥이 환하게 웃으며 사람들과 악수하는 사이, 붉게 핏발선 눈으로 엄마를 노려보는 위예남과 그런 위예남을 싸늘한 눈빛으로 마주한 김여옥, 그들 사이에서 모습을 드러낸 제니장, 세 사람이 마치 한판 맞붙을 것 같은 일촉즉발 긴장감을 드리우면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김선아는 제니장의 인간적인 면모까지 설득력 있게 그리며 제니장의 복수를 지지하게 만드는 힘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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