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99억의 여자’ (극본 한지훈/연출 김영조)는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조여정, 김강우, 정웅인, 오나라, 이지훈 등 연기파 배우들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극중에서 김강우가 맡은 역할은 한때 ‘미친소’라 불리며 잘나가던 강력계 형사였다가 유흥업소 바지사장으로 전락한 남자 ‘강태우’.
다른 사진에서 김강우는 예리한 눈으로 숲 속을 유심히 살피고 있다.
동생의 죽음을 의아하게 여긴 강태우가 동생이 죽게 된 진짜 이유를 찾아 나선 것.
물불을 가리지 않고 사건 현장에 뛰어들던 형사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진실을 밝히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표정이 앞으로의 사건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