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방송에서 홍자와 홍자 오빠는 몇 년째 장롱면허인 동생 지혜에게 운전 연수를 해주기 위해 나섰다.
MC 강호동은 "가족이 가르쳐주면 100% 싸울 텐데"라며 일찌감치 우려를 나타냈다.
홍자 오빠는 '7년째 장롱면허'를 종이에 써서 차 뒤는 물론, 앞 유리에도 붙여 장롱면허임을 광고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운전석에 앉은 동생 지혜에게 차량 내부 순환 버튼을 유턴 버튼이라고 속여 지혜에게 울대를 기습 공격당했다.
홍자 3남매는 연수를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분위기 좋은 카페로 이동했다.
동생 지혜는 "언니, 오빠 덕분에 든든해서 그나마 안 떨었던 것 같다"라며 두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사이좋은 홍자 3남매를 보며 강호동은 "보고 있는데도 보고 싶다"라며 마성의 홍자 3남매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박해미는 "사건 이후 캐나다에서 어머니가 바로 달려오셨다. 어머니는 내게 '모든 걸 내려놓아라'라고 조언해주셨다.
힘들 때마다 어머니가 오셔서 날 구원해주셨다"고 어머니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특히 박해미는 "힘들 때마다 어머니가 나타나서 날 구원해주셨다"라며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힘으로 '어머니'를 꼽아 뭉클함을 더했다.
때마침 조혜련에게 최복순 여사의 음성 메시지가 왔고, 메시지에서 최복순 여사가 "병원에서 염치없고 가슴에 못 박는 소리를 해서 미안하다. 불쌍한 내 새끼, 사랑한다"라고 말해 조혜련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보고 이상민은 "최복순 어머니께서 병원에서 '다른 한쪽 무릎은 괜찮죠?'라고 묻는 것에서 강인함이 느껴졌다"라며 작지만 강한 어머니의 모습을 기억해 감동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