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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송희섭은 장태준의 능력이 필요할 땐 그를 ‘보좌관2’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24 07:52:02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이하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이정재)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21일 ‘보좌관2’ 측은 송희섭(김갑수), 오원식(정웅인), 조갑영(김홍파)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검은 속내를 숨긴 이들이 장태준, 강선영(신민아)과 더욱 첨예하게 대립할 것이라 밝혔다.


송희섭은 장태준의 능력이 필요할 땐 그를 이용했고, 장관청문회에서 자신에 대한 의혹이 쏟아지자 그를 밟고 법무부장관이 됐다.


그럼에도 장태준은 그에게 무릎을 꿇고 충성을 약속했고, 송희섭은 그에게 성진시 공천권을 줬다.


이제 국회의원이 된 장태준이 본격적으로 숨겨왔던 날선 칼날을 드러내면서 장관을 넘어 청와대를 바라보는 그와 치열하게 갈등할 것으로 예측된다.


시즌 김갑수, 정웅인, 김홍파는 리얼한 인물 묘사로 “실제 정치판을 보는 것 같다”는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공개된 스틸 컷에서도 속내를 알 수 없는 이들의 표정과 교묘한 미소가 벌써부터 긴장감을 높인다.


시즌에 이어 ‘보좌관2’에서도 이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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