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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자신의 능력만으로는 역부족이라는 것을 깨닫고 박도준에게 도움을 `청일전자 미쓰리`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23 16:14:01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전날 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는 이선심(이혜리 분)이 진심 어린 편지로 합의에 성공해 정할머니(박혜진 분)가 풀려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청일전자를 떠나기로 결심한 이선심은 정할머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했다.


자신의 능력만으로는 역부족이라는 것을 깨닫고, 박도준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선심과 박도준에게 주어진 48시간은 답도 없이 빠르게 흘러갔다.


정할머니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으로 옮겨졌다.


이선심이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결과를 기다리는 사이, 박도준이 합의서를 들고 달려왔다.


덕분에 정할머니는 가까스로 풀려나 청일전자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피해자가 합의한 진짜 이유는 이선심의 편지 때문이었다.


이선심이 전한 편지 속 “이 회사가 저랑 저희 할머니한테는 평생 첫 직장입니다. 어쩌면 마지막 직장이 될지도 모르고요. 그런 절박함 때문에 저희 행동이 과했던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요”라는 문구에 담긴 ‘진심’이 그의 마음을 움직인 것.


이선심은 합의를 위해 정할머니 사건의 피해자를 찾아갔지만 거절당했다.


이선심은 피해자의 보호자에게 편지를 전했다.


합의를 위해 피해자의 동료를 만난 박도준은 "동료들이 많이 화가 나있는 상태다. 지금까지 많이 참아왔지만 선처는 힘들거 같다"라고 이선심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합의 여부를 물어보는 유진욱에 최영자는 "유치장에서 48시간이 넘어가 정할머니가 법원으로 넘어갔다는 소식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오필립은 “회사 막내인 미쓰리(이선심)도 열심히 뛰어다니는데, 아빠는 부끄럽지도 않냐”라고 물으며 “나는 아빠가 제일 부끄럽다”라고 밝혔다.


그때, 뒤쫓아 나서던 오사장은 거친 숨을 내뱉으며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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