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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자연스럽게" 구례와의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23 11:13:04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9일 방송된 ‘자연스럽게’에는 소유진이 구례 현천마을 ‘인화 하우스’를 찾았다.


전인화는 소유진에게 “너무 먼 곳까지 오느라 정말 고생했다”며 반가워했고, 소유진은 “3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의 고향이 구례였다”며 구례와의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주부 9단 듀오’답게 만나자마자 함께 요리를 시작한 소유진과 전인화는 ‘현실 아내 토크’를 나눴다.


전인화는 “집에서 요리 조수는 누가 해? 남편이 정말 요리를 다 해 주시는 거야?”라고 물었고, 소유진은 그렇다고 답했다.


소유진은 “전에는 누가 부럽다고 하면 ‘에이, 아니에요’라고 했는데, 남편이 집에서 요리 다 해 준다는 건, 부러운 게 맞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아니라고 하지 않아요”라고 ‘백종원 아내로 살아가기’의 장점을 인정했다.


‘백종원 아내’로서의 고충도 있었다.


소유진은 “남편이 하는 ‘골목식당’ 방송 아시냐. 집에서 요리 조수를 하다 보면 온갖 지적을 다 받아서 ‘내가 이렇게 혼나면서 조수를 해야 하나’하는 생각도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산후 우울증을 겪으면서 오히려 둘째를 빨리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는 그는 “남편에게 ‘빨리 둘째를 가져야겠다’고 말했더니 바로 그 주에 갖게 됐다”며 남다른 금슬을 자랑했다.


전인화는 “정말 말 잘 듣는 남편”이라며 웃음을 지었다.


소유진은 전인화와 함께 ‘가마솥 손두부’ 만들기도 도전했다.


요리 솜씨를 유감 없이 발휘해 잔치국수도 만들어냈다.


현천마을 이웃인 김종민, 은지원, 조병규와 게스트 강남, 천명훈과 인사를 나눴다.


크리스마스에 마실 약초 담금주 제조도 거들며 시끌벅적하고 즐거운 현천마을 세컨드 라이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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