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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우아한가’ 말라버린 눈물자국을 훔치고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19 07:34:05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MBN-드라맥스 ‘우아한가(家)’는 마지막 회를 120분 편성으로 확정하는 파격적인 결단으로 15년 전 살인사건을 향한 ‘진실공방전 엔딩’이 어떻게 끝날 것인지 호기심을 배가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우아한가’ 측은 이날 모석희(임수향 분)와 허윤도(이장우 분)가 서로 거리를 둔 채 걷고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모석희는 말라버린 눈물자국을 훔치고 있다.


허윤도는 절절한 눈빛을 드리우며 멀찍이 떨어진 채 걷고 있다.


모석희는 울음으로 붉어진 얼굴을 진정시키던 끝에 벤치에 주저앉고, 허윤도는 그런 모석희를 향해 뜨거운 한숨을 내뱉을 뿐 다가서지 않는다.


두 사람 사이에 냉기류가 불어 닥친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극 중 한제국(배종옥)이 차가운 카리스마는 온데간데없이 후련한 미소를 띠고 있는 장면. 심지어 한제국은 손뼉까지 치며 누군가를 향한 ‘박수’를 보내고, 회장 모철희(정원중)는 눈물을, 하영서(문희경)는 벅찬 기쁨을, 모완수(이규한)은 못마땅한 듯 하지만 결국 만족스러운 눈빛을, 모완준(김진우)은 함박웃음을 짓는다.


모석희(임수향)만 없는 상태로 MC패밀리가 박장대소를 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폭증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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