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2일 방송된 ‘자연스럽게’에는 신지와 강남이 ‘인화 하우스’를 방문해 이야기 꽃을 피운다.
그중 최고의 화제는 12일 결혼을 발표한 새신랑 강남이다.
강남은 예비신부인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께 반해버린 순간부터, 그가 생각하는 매력 포인트를 줄줄이 풀어낸다.
대화 중 강남이 “상화가 눈물도 참 많다”고 말하자 신지는 “상화나 나처럼 세 보이는 여자들이 은근히 눈물이 많아”라며 동감했다.
신지는 “예전엔 힘들어서 울었는데, 올해는 행복해서 많이 울었어요”라며 “저는 힘든 일은 다 종민 오빠에게 얘기해요”라고 김종민과의 끈끈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저는 다 얘기하는데, 종민 오빠는 다 감추지만 결국 나한테 전부 걸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는 “우리가 일을 같이 시작한 초반이었으면 모를까 지금은 20년이 지났다. 너무 가족이다”라고 말해 철벽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