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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집사부일체˝ 하지만 만만치 않은…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17 12:33:05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정찬성 사부의 특훈이 계속됐다.


정찬성 사부의 아내인 박선영 씨가 깜짝 등장해 '리어 네이키드 초크' 시범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찬성 사부의 그라운디 기술 특훈이 그려졌다.


"고통 앞에 정신 차리지 않으면 실전에서 승리할 수 없다"면서 기술을 전수했고, 멤버들은 고통을 참기를 도전, 하지만 만만치 않은 도전이었다.


정찬성 사부는 "지는 것보다 아픈 것이 없기에 이를 악물고 고통을 참아야한다"면서 "고통만 참으면 방어하기는 생각보다 쉽다"면서 방어기술을 전수했다.


집사부 멤버들의 질문에 답하던 정찬성은 “다른 사람보다 체급이 좋지도 않고 다른 사람보다 무거운 걸 들지도 못한다”면서도 “보통의 사람이 포기하는 구간에서 제가 더 오래 버티더라”라며 “포기를 해야 하는데 포기를 안 하고 근성으로 버틴다”고 말했다.


정찬성의 아내는 파이터의 가족으로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기절한걸 눈 앞에서 본적이 있다. 그 때 트라우마가 생겨서 무섭더라"며 "경기가 끝나고 한 시간 정도 계속 똑같은 말을 반복했다"고 말했고, 정찬성 사부는 "그 한 시간이 아무 기억이 없다.


내 발로 내려오고 파이트 머니 사인도 했다는데 기억이 안나더라. 잠깐 무서워서 운동 못하겠다 생각했었다"며 두려움을 털어놓았다.이때, 정찬성은 멤버들에게 실제 보호장비를 모두 차고 스파링 대결을 제안했다. 자신의 등 뒤에 검은 스티커를 떼면 오늘 훈련 끝이라고 했다. 사부를 이겨야 할 1대4 실전 스파링이 시작됐다. 정찬성은 "근성, 정신력으로 이긴다는 생각으로 해라"며 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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