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매 작품마다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김환희가 JTBC 새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이하 '날찾아')에 출연했다.
내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날찾아'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박민영 분)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서강준 분)을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힐링 로맨스.
극 중 김환희는 여고생 임휘 역으로 분한다.
임휘는 이팔청춘답게 폭발적인 에너지를 가진 인물. 걷는 대신 늘 뛰어다니고, 자전거를 타는 동안 길거리에 인적이 없어도 비키라고 외치는 엉뚱한 성경의 소유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