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월)

  • 구름조금서울 24.2℃
  • 맑음제주 25.9℃
  • 맑음고산 25.6℃
  • 맑음성산 25.8℃
  • 맑음서귀포 26.3℃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각각 특별한 추억을 쌓은 ˝슈퍼맨이돌아왔다˝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03 04:45:06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2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기억을 걷는 시간’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각각 특별한 추억을 쌓은 가운데 우애를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우기 위해 특별한 여행길에 나선 윌리엄, 벤틀리 형제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방송에서 귀뚜라미를 보게 된 윌리엄은 긴장한 채로 걸음을 옮겼다.


벌레를 보고 지나가지 못하고 눈물을 짓던 윌리엄은 "친구야 지나가도 되겠니?"라고 물어보며 귀여움을 뽐냈다.


윌리엄은 절제된 동작과 독특한 말투로 상황극을 소화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벤틀리는 그런 윌리엄의 모습에 당황하지 않고, 인형으로 변해버린 형을 걱정하며 뽀뽀하는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윌벤져스 만의 맛있는 것을 나눠먹는 방법이 눈길을 끌었다.


윌벤져스는 먹방의 귀재와 의좋은 형제라는 별명을 모두 가진 아이들답게 음식을 나눠먹는 방법도 특별했기 때문이다.


윌벤져스는 닭을 통째로 튀긴 옛날 통닭을 양쪽에서 잡고 힘껏 당겨 나눠먹는 방법을 선보였다.


과정에서 윌리엄은 닭다리 하나만 얻었음에도 천하를 얻은 듯 즐거워하는 순수한 모습을 보여 심쿵을 선사했다.


윌리엄은 2016년 7월 12일, 동생인 벤틀리는 2017년 11월 8일 태어났다.


샘 해밍턴 가족의 훈훈한 일상은 2016년 처음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이와 함께 벤틀리의 귀염뽀짝한 모습이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녹였다.


맛있는 음식을 아껴먹고 싶었던 벤틀리가 냉장고에 통닭을 넣으며 “킵”이라고 말하는 야무진 모습, 케이크를 먹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귀여운 집념, 누워서 하는 ‘눕방’과 ‘먹방’을 합친 신개념 ‘눕먹방’을 펼치는 모습이 귀여워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벤틀리의 맑고 청아한 옹알이가 더해지자 심쿵 지수는 수직 상승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