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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시크릿 부티크˝ 열정을 확인할 수…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02 19:15:01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지난주 방송에서 상훈은 마약 알바를 하던 중 우연히 목격한 영상을 가지고 도준섭(김법래 분)을 협박, 결국 일이 틀어져 윤선우(김재영 분), 이현지(고민시 분)와 함께 도망쳤던 터.


공개된 사진 속 고민시는 촬영에 앞서 진지한 모습으로 감독님과 대화를 나누는 가 하면 쉬는 시간에도 대본에 열중한 모습에서 연기를 향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촬영이 시작되자 캐릭터에 몰입한 듯 보는 이 마저 숨죽이게 만드는 수심에 가득 찬 표정이 눈길을 끈다.


제니장은 데오가 며느리 신분으로 돌아가신 아버지 위창수(안휘태)의 ‘위령미사제’에 참여했고, 김여옥이 데오가의 반지를 데오 승계자한테 물려준다고 했다는 말에 옅은 미소와 함께 “아니, 저 반지는 너희들께 아니야. 내가 다시 찾아올 거야. 반지도, 데오그룹도”라는 독기어린 혼잣말을 남겼다.


상훈은 살기로 마음을 바꿨다.


자신이 죽으면 가족에게 모은 돈을 전달해 달라며 현지에게 부탁을 했던 터. 하지만 현지는 단칼에 거절, “살아서 직접 가서 전해라”는 말에 한방 맞은 듯 정신을 차린 것.


“좋은 의사가 되고 싶다. 다시 돌아가고 싶다”며 상훈은 희망을 품기 시작했다.


착하기만 한 현지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하기도.


이처럼 타의에 의해 사건에 휘말리며 엄마의 실종부터 살인 미수 피의자까지 ‘가시밭길’을 걸었던 고민시는 매 순간 빛나는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엄마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슬퍼하는 모습에서는 보는 이 또한 마음을 아프게 했고, 데오가에 맞서기 위해 제니장과 손을 잡는 모습에서는 강해진 눈빛과 표정으로 변화를 감지하게 해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았다.


구치소에서 풀려나는 이현지를 맞으러 나간 제니장의 모습과 함께 앞서 제니장과 이현지의 협상이 회상으로 담겼다.


이현지는 자신과 김미진(윤지인), 예준(최동화), 세 식구를 보호해달라고 제안했고, 제니장은 “내가 시킨 대로 한다면, 기꺼이 네 방패가 되어줄게”라는 말로 협상을 걸었던 것.


함께 걸어가면서 “저를 믿어 주셨으니까요”라는 이현지에게 “밥값은 하겠구나”라며 설핏 미소를 짓는 제니장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독한 공조’가 데오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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