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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수욕장 수질과 모래 모두 ‘적합’, 다만…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도내 15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수질 및 백사장의 중금속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21일 밝혔다.

 

조사항목은 수질은 분변오염지표인 대장균과 장구균 2개 항목, 백사장 모래는 유해중금속인 카드뮴··비소·수은·6가크롬 등 5개 항목이다.

 

수질은 검사 결과 대장균과 장구균 모두 개체수가 기준치 이내로 양호했다고 밝혔다. 또 백사장 모래에서는 해수욕장별로 카드뮴, , 비소, 수은이 일부 검출됐지만, 모두 환경안전관리기준 이내라고 밝혔다.


 


다만, 수질 면에서는 삼양해수욕장의 대장균은 41~85MPN/100mL(해수 100mL당 미생물 개체수), 세화해수욕장은 최고 52MPN/100mL로 평균치를 넘어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해수욕장의 대장균 수질기준은 500 MPN/100mL 이하다.

 

그리고 백사장 중금속은 납이 세화해수욕장은 19.1mg/Kg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삼양해수욕장은 11.8mg/Kg이었다.

 

또 비소는 중문색달해수욕장이 23.53mg/Kg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화순금모래해수욕장은 11.86mg/Kg이었다.

 

환경안전관리기준상 안전치는 납이 200mg/Kg 이하, 비소는 25mg/Kg 이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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