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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청일전자 미쓰리” 하루아침에 말단경리에서 대표이사가 된 초짜 사장 이선심과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9.27 13:17:07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25일 방영되는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연출 한동화 l 극본 박정화) 제작진은 첫 방송을 이틀 앞둔 23일 폭망 직전의 회사를 위해 뭉친 초짜사장 이선심(이혜리 분)과 작업반장 최영자(백지원 분), 품질관리부 송영훈(이화룡 분) 차장의 청소기 판매 열혈 도전기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청일전자’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오피스 드라마다.


하루아침에 말단경리에서 대표이사가 된 ‘초짜 사장’ 이선심과 세상 까칠한 츤데레 ‘멘토’ 유진욱(김상경 분) 부장, 오합지졸 직원들이 뭉쳐 폭망 직전의 회사를 살리기 위한 심폐 소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성장기이자 ‘웃픈’ 성장기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공개된 사진 속 특별한 외근에 나선 미쓰리, 최반장, 송차장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회사의 희망찬 ‘미래’이자 오만복(김응수 분) 사장의 야심찬 ‘꿈’이었던 청일전자 청소기 판매를 위해 직원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선 것.


먼저 어느 가정집을 방문해 성능 시현을 펼치는 이선심의 모습이 홈쇼핑을 방불케 한다.


말단경리에서 대표이사가 된 그녀가 직접 판매까지 나선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회사 유니폼 대신 찜질복을 입고 영업 삼매경에 빠진 이선심과 최반장의 모습도 흥미롭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능수능란한 입담과 강력한 ‘맘크러쉬’ 파워로 손님들의 영혼을 홀리고 있는 최반장과 그의 곁에서 분위기를 띄우는 해맑은 이선심의 케미가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청소기를 들고 다짜고짜 협력업체를 찾아간 품질관리부 송영훈 차장. 평소의 뺀질뺀질한 귀차니스트의 면모는 온데간데없고 영업용 미소를 장착한 그의 모습이 능청스럽다.


업무와 직책도 다 내려놓고 한마음 한뜻으로 ‘영업왕’ 도전에 나선 그들의 고군분투가 위기의 회사를 일으켜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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