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24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1회에는 설민석 강사, 전현무, 이적, 문가영 등이 출연했다.
평소 책을 좋아한다는 배우 문가영은 "어릴 때 부모님이 책을 좋아하셨다. 자연스럽게 쉬는 시간이면 읽어야 하는구나 하게 됐다. 가족들이 모이면 책 이야기를 한다. 각자 뭐 읽었는지 읽는다"고 말했다.
이적은 지난 2005년 '지문 사냥꾼'이라는 단편집을 냈다.
최근에는 딸을 생각하면서 그림책을 내기도 했다.
유발 하라리는 책에서 인류가 단계별로 진화한 것이 아니라, 모두 함께 살던 중 사피엔스가 다른 집단을 몰살시켰다고 주장한다.
허구를 믿는 본능인 ‘인지 혁명’으로 타인과 협력이 가능했고, 일종의 뒷담화를 통해 사피엔스가 1인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사실을 뒤집는 책 내용에 패널들은 일동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