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 5회에서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과 게스트 오나라는 마지막 날 아침 식사를 함께 준비했다.
메뉴는 생열무비빔밥, 얼큰 콩나물국, 달걀소시지부침. 손이 큰 염정아는 서울로 돌아가기 전 냉장고를 비우겠다며 남은 육수와 대파, 소시지 등을 꺼내 모조리 요리에 썼다.
하루 일과를 마친 염정아는 방 안에 들어와 TV를 켰다.
TV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자 염정아는 "하.. TV 나와"라며 누가 보기에도 행복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염정아는 "TV를 틀어 놓으니까 집이 온기가 있는 거 같지 않아?"라며 소소한 것에도 만족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곱상한 외모로 등장부터 환호를 받은 남주혁은 아재개그와 몸개그를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이들은 세끼 집을 떠났고 오랜만에 다시 세끼 집에서 만났다.
염정아는 한 보따리 짐을 싸왔는데 알고 보니 ‘절친’ 김나운이 준 묵은지와 반찬들이었다.
윤세아와 박소담은 물개 박수를 쳤지만 염정아는 제작진 눈치를 보느라 바빴다.
온 얼굴로 애절하게 부탁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