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된 영상에는 유인나의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연 당시 모습이 담겼다.
유인나는 배철수 밴드 송골매의 ‘사랑하는 이여 내 죽거든’ 노래 가사를 낭송했다.
특유의 달콤한 목소리와 감성적인 분위기로 “사랑하는 이여, 내 죽거든 슬픈 노래 날 위해 만들지 마세요. 아무 말 없이 웃어요”라는 가사를 읊조렸다.
유인나는 자신의 친근한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위로하고자 인생 책 오디오북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혼자 보다 둘의 목소리가 더 큰 힘을 줄 수 있을 거 같은 마음에 누군가에게 조곤조곤 책을 같이 읽자고 고백도 했다.
유인나는 깜짝 놀라며 "배철수 섭외가 어렵다고 들었다. 제목만이라도 좋으니, 도와주신다면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