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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황금정원˝ 이는 지난 주 대비 전국 기준 22P상승한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9.11 03:44:00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로, 배우 차화연은 진남희 역으로 분해 매주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어 시청자들의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황금정원’의 무서운 ‘황금질주’가 시작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황금정원’은 전국 9.5%(32회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대비 전국 기준 2.2%P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한지혜가 오지은을 추궁하는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10.4%까지 치솟았다.


동주와 사비나의 치열한 대치는 계속됐다.


스케줄이 꼬여 믿음(강준혁), 사랑(정서연)을 돌봐줄 사람이 없게 되자 동주는 어쩔 수 없이 아이들을 진 회장의 집으로 데려왔다.


아이들의 재롱에 즐거워하는 진 회장과 믿음을 본 사비나는 사색이 된 채 동주를 불러내 따귀를 휘두르는 모습으로 분노를 일으켰다.


동주 역시 물러서지 않았다.


흥분해 부들거리는 사비나를 향해 숨기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며 흔들림 없이 맞서는가 하면, 믿음의 생모가 맞는지 강하게 추궁하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더욱 쫄깃하게 했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차화연은 새로운 수행비서 한지혜(은동주 역)의 지극 정성 간호에 점점 마음을 열며 컨디션을 회복해나갔지만, 본인의 병에 대해서는 다른 가족들에게 절대 알리지 말라며 신신당부했고, 이처럼 극한의 상황에서도 자신보다 아들의 행복만을 꼭 지키려고 하는 차화연은 차갑지만 진한 모성애까지 동시에 지닌 ‘진남희’ 캐릭터를 완벽 구현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한지혜와 이상우가 끝내 이별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상우와 후배의 포옹을 오해한 한지혜는 “공적이든 사적이든 연락하지 말자”며 선을 긋는가 하면 마음에 없는 모질 말로 이상우를 밀어냈다.


이상우는 “(연락한 건) 널 놓고 싶지 않은 내 핑계였어. 이제 보니까 나 혼자만 일방적으로 좋아했던 거 같다”며 뒤돌아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릿하게 했다.


서로를 생각하며 아파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사랑하는 마음을 숨긴 채 이별을 선택한 두 사람이기에 이들의 재회를 원하는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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