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3일 방송된 KBS1 시사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KBS 공채 1기 아나운서이자 '아침마당' 1대 진행자 이계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계진은 “거의 평생 방송을 했다”라며 “KBS에 오면 입사할 때의 그 생각 때문에 지금도 설렌다”고 밝혔다.
이계진은 지난 1995년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과 행사 등의 진행을 맡으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그땐 토요일도 학교를 다녔다. 일요일, 방학, 공휴일 빼고 계산해봤더니 4만 몇 천km를 걸었더라. 어린 소년이 지구 한 바퀴를 돌았다 생각하니까 스스로 대견하고 찡하더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