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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마라고 말해 최준우에게 상처를 안긴다. "열여덟의 순간"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9.07 03:55:52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김향기는 홀로서기를 꿈꾸는 우등생 ‘유수빈’ 역을 맡아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친부는 "우리는 가는 길이 다르다. 연락하지 마라"고 말해 최준우에게 상처를 안긴다.


이를 안 유수빈(김향기 분)이 달려오지만, 최준우는 애써 미소 지으며 유수빈의 위로를 거절했다.


회에서 준우가 준우의 아빠 명준(최재웅 분)에게 상처받은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수빈은 준우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었지만 보디가드의 감시를 피할 수 없었고, 결국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남기고 왔다.


그림을 목표로 공부를 해보겠다고 말하는 준우에게 멋있다고 말하며 큰 힘이 되어주기도 했다.


수빈의 따뜻한 마음은 준우뿐만이 아니라 휘영(신승호 분)에게도 이어졌다.


성적조작 사건이 수면 위로 올라오며 조사를 받게 된 휘영은 애써 괜찮은 척했고, 수빈은 이런 휘영을 걱정하며 안타까워했다.


이렇듯 김향기는 배려 깊은 공감 요정 ‘유수빈’을 완벽하게 표현한 것은 물론, 옹성우와의 청춘 로맨스까지 소화해냈다.


스무 살을 맞이하며 연기 인생 2막을 시작한 김향기는 더욱 따스해지고 성숙해진 연기와, 김향기만의 사랑스러움으로 매회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김향기의 재발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열여덟의 순간’은 다음 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며칠 뒤 최준우의 생일이 되고, 유수빈은 친구들에게 선물을 전해달라고 한다.


친구들은 유수빈을 감시하는 보디가드 언니에게 "자유 시간을 달라"고 부탁한다.


보디가드는 아이들의 끈질긴 부탁에 한시간 자유 시간을 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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